주체109(2020)년 8월 13일 로동신문
련속공격전의 기상 세차게 나래치는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여기는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이다. 이제는 공사를 시작하던 때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다.광덕언제와 기본물길굴, 발전기실이 자기 자태를 거의나 드러냈다. 지금 전체 건설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전진속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우리는 당정책옹위전의 열풍이 휘몰아치는 이곳에서 창조와 혁신의 기상 안고 내달리는 건설자들의 위훈을 전한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언제와 기본물길굴공사 계속 힘있게 추진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의 중요대상인 광덕언제와 기본물길굴공사장에서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 조선인민군 박금룡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광덕언제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언제높이가 수십m에 이르고 타입면적이 넓어진것으로 하여 조건은 어렵다.그러나 전체 건설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공사속도를 더욱 높이며 언제를 한m한m 질적으로 쌓아가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언제기중기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군인건설자들도 이에 보조를 맞추며 언제휘틀조립을 확고히 선행시키고 혼합물이 운반되는족족 다짐작업을 질적으로 하고있다. 선행공정인 골재선별과 혼합물생산에서도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건설자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벨트콘베아와 혼합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골재선별장과 혼합물생산장운영을 정상화하는 한편 경쟁열풍을 고조시켜 언제타입에 필요한 혼합물을 생산보장하고있다. 결과 11일현재 언제 총공사량의 71%계선을 돌파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기본물길굴공사장에서도 성과가 확대되고있다. 이미 4개소에서 물길굴도갱을 관통한데 이어 지난 4일 4갱과 5갱사이 도갱관통을 보장한 굴진단위 돌격대원들은 신심에 넘쳐 굴뚫기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물길굴공사에서 제일 어려운 버럭처리작업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이 견인불발의 정신을 발휘하고있다.이들은 운반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작업공간이 협소한 불리한 조건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합리적인 운반방법을 도입하면서 버럭처리를 제때에 해나가고있다. 기본물길굴피복공사를 맡은 돌격대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특히 청진시 라남구역대대와 포항구역대대, 부령군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돌격대원들은 휘틀조립을 선행시키고 혼합물주입을 깐깐히 하며 물길굴피복공사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여나가고있다. 지금 공사장에서는 도갱굴진 및 확장, 피복작업, 버럭처리가 립체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이러한 속에 11일현재 기본물길굴뚫기실적은 86%계선, 콩크리트피복공사실적은 62%계선을 돌파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