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14일 로동신문
군민의 드높은 열의속에 은파군
은파군 대청리일대에서 피해복구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한편 공사에 필요한 중기계와 륜전기재들, 설비와 자재들이 피해지역에 련이어 도착하고있으며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들도 계속 취해지고있다.
도로확장공사에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이 기세를 올리고있다.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동수송에서 도로확장공사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새긴 인민군군인들은 불리한 조건을 완강히 극복해나가고있다.지휘관들은 골재장까지의 거리가 왕복 수십리나 되는 조건에서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힘을 넣는 한편 도로공사를 질적으로 진행하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물길파기와 지대정리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도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고있다. 이들은 공사에 중기계들을 적극 리용하면서 대청리지역의 물길을 번듯하게 일신시키고있으며 지대정리에서도 실적을 올리고있다. 지금 은파지구와 련결된 도로들은 각종 공사자재를 싣고 달리는 자동차행렬들로 끓고있다. 해당 부문에서는 수송조직을 짜고들고 가능한 운수수단들을 총동원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있다. 황해북도와 은파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크나큰 사랑에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분발해나섰다.
지금 이들은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를 입은 은파군 대청리일대를 찾으시여 주민들의 생활을 시급히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일일이 취해주시고
이미 배수로째기와 포전물빼기를 결속한데 이어 피해입은 논밭들에서 농작물의 생육조건을 개선하는 사업도 힘있게 내밀고있다.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복구에 필요한 물동수송에 떨쳐나섰다. 철도성에서는 건설용자재들을 제때에 실어보내기 위한 수송조직과 지휘를 짜고드는 한편 철도국, 분국들에서 렬차들의 운행을 책임적으로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복구건설을 앞당기는데 적극 이바지할 일념 안고 서평양기관차대, 고원기관차대, 단천청년기관차대의 수송전사들이 렬차운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강계철도분국에서도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화차들의 수리정비시간을 줄이고 통나무를 피해지역으로 집중수송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철도운수부문 로동계급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세멘트를 비롯한 많은 건설용자재와 설비들이 은파군에 긴급수송되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