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2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로동당원들 앞으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당 제8차대회,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활동전반을 새로운 상승단계로 조직령도해나가는 세련되고 로숙한 우리 당의 자신심의 표출이며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는 어머니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엄숙한 맹세의 발현인 당 제8차대회소집에 관한 력사적결정,

국가의 장래와 인민의 운명을 걸머지고 성스러운 복무의 력사를 수놓아가는 우리 당의 령도력이 날로 비상히 과시되고있는 경이적인 시기에 당 제8차대회가 열리게 된다는 소식은 커다란 견인력을 가지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특히 풍파 사나운 력사의 언덕을 수없이 헤쳐넘으며 오로지 자기 당의 창건자, 령도자를 충심으로 우러러모시고 받들어온 우리 조선로동당원들로 하여금 당과 인민앞에 얼마나 무거운 책임을 지고있는가를 각성시켜주며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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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력사를 창조하는 승리자의 영예는 누구나가 지니게 되는것이 아니다.

생의 순간순간을 당의 위업,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헌신할것을 맹약하고 스스로 당대오에 들어선 당원,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핵심력량인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도 엄숙한 시각을 맞이하고있다.

당대회들을 분기점으로 하여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나게 하고 우리 조국이 새로운 비약의 보폭으로 기적의 년대들을 아로새기게 한 위대한 조선로동당,

위대한 승리의 표대를 내세우고 자기의 장한 아들딸들을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하는 투쟁속에서 당의 전투력을 비상히 떨친것은 위대한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대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 길에서 전례없는 승리로 세계를 들었다놓았던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때를 돌이켜보자.

당 제7차대회를 소집한다는 보도가 발표된 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금부터 당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이날 평양메기공장을 돌아보시면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당, 전국, 전민이 당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한 그 기세로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위훈으로, 생산적성과로, 과학기술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투쟁에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총궐기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뜻깊은 당 제7차대회가 열리게 될 주체105(2016)년이 밝아온 1월 1일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에게 우리는 올해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당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에 부강조국건설의 력사적진군길에서 다지고다진 무진막강한 힘을 총폭발시켜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려는 그이의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였다.

위대한 당의 호소에 심장으로 호응하여 황철의 로동계급이 철강재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 충성의 결의로 가슴 불태우며 전국의 로동계급에게 당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호소문을 보내였다.

이어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으로 만난시련을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을 련이어 창조하여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사회주의조선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며 5월의 하늘가에 승리의 축포를 어떻게 쏘아올리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가 격조높이 발표되였다.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는 고무적기치, 필승의 신념이 세차게 맥박치는 공동구호는 수백만 당원들의 혁명적열정과 애국적열의를 활화산처럼 폭발시키였다.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70일전투를 벌릴것을 호소하는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피끓는 심장으로 접수하고 산악같이 일떠선 온 나라 당원들이 비상한 헌신으로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기적적인 위훈과 영웅신화를 창조하였다.

이는 곧 우리 당의 령도의 위대성에 대한 힘있는 실증으로, 우리의 강대성에 대한 시위로,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웅변으로 되였다.

벌써부터 당 제8차대회가 열릴 환희의 1월에 사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달아오른 가슴가슴은 위대한 력사가 마련되던 잊지 못할 나날들에 대한 추억과 함께 영광의 전통을 더욱 빛내일 열의로 한껏 충만되여있다.

그렇다.지금이야말로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되여 혁명과 건설, 당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하여 핵심력량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책임적이며 중대한 시각이다.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기본열쇠인 당의 전투력강화,

이는 당을 그 어떤 풍파도 뚫고나갈수 있는 불패의 전투적조직으로 튼튼히 다지게 하는 원칙적문제이며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당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당의 전도와 혁명의 승패, 인민의 운명은 전적으로 당의 전투력강화에 달려있다.

당의 전투력은 령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불패의 일심단결을 통하여 과시된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은 우리의 최강의 무기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령도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온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우리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

충실성을 체질화한 혁명전사들의 위대한 단결의 전통을 오늘의 투쟁에서 더욱 빛나게 계승하고 구현해나가야 한다.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의 원천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이다.

당의 조직력과 전투력을 강화하는것도 구경은 당이 광범한 인민대중과 혈연적련계를 맺고 혁명의 주체의 역할을 높여 혁명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것이다.

조선로동당의 불패성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데 있다.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바탕에는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가 놓여있다.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가려는것,

바로 이것이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의지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라고 하시며 조선로동당만이 창조할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투쟁과 승리의 년륜을 아로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만장약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는 길에 한몸바치는 사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원이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완벽하게 집행하는것은 당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당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목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조직적의사인 당의 로선과 정책, 결정과 지시를 끝까지 관철하여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전진시키려는데 있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빛나게 관철하는것으로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는것은 조선로동당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첫째가는 본분이다.

특히 당조직들에 있어서 당정책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에 모를 박고 당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임무는 없다.

우리 당의 골간인 일군들,

당의 조직적단결과 전투력은 일군들과 당원들의 정치사상적준비정도와 역할에 의하여 담보된다.

일군들모두가 높은 정치사상적풍모와 자질을 갖추고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할 때 당이 자기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일군들의 정치사상적풍모에서 기본은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

당에 대한 충성심은 누구나 다 높아야 하지만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직접 조직하고 지휘하며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일군일수록 더욱 높아야 한다.

일군들은 해당 단위의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조직집행하며 대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할 무거운 책임을 지니고있다.

당의 방침이 제대로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그것을 직접 조직집행하는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에 크게 달려있다.아무리 당의 로선과 방침이 정당하여도 그것을 직접 조직집행하는 일군들이 낡은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에 매달려가지고서는 제대로 관철될수 없다.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끊임없이 개선하여야 광범한 대중속에서 당에 대한 신뢰를 더욱 두터이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할수 있다.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대담하게 궁리하고 높은 목표를 내걸어야 한다.

일단 목표를 내건 다음에는 오물쪼물하지 말고 그것을 대담하고 패기있게 내밀어 끝까지 해제껴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적사업작풍을 소유하는것은 당과 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현실에 깊이 들어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아래에 대한 지도를 실속있게 하며 대중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그들의 자각성과 창발성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으로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펴야 한다.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대중을 따뜻이 보살펴주며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이끌어야 한다.

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일군들이 옳은 사업방법과 지도작풍을 소유하고 혁명적으로 일할 때 우리 당의 전투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고 우리의 혁명성새는 철통같이 다져지게 될것이다.

당의 기층조직이며 말단전투단위인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은 당의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당세포가 쇠소리나야 전당이 강철같은 전투대오로 다져질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세포위원장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초급정치일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분발하여 떨쳐나설 때 당세포는 강화될것이며 우리 당의 전투력은 더욱 높아지고 우리 혁명은 더 빨리 전진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당세포를 이루는 모든 당원들이 당의 방침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일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할 무거운 책임이 바로 당세포에 맡겨져있다.

자력갱생은 조선의 혁명가들의 고유한 정신이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반드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내부원천을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여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강화에 총력을!

온 나라가 이런 투지로 부글부글 끓어번져야 한다.

당의 전투력을 비할바없이 강화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로정에서 이룩하신 영구불멸할 업적을 더욱 빛내이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리라!

바로 이것이 당 제8차대회를 뜻깊고 의의깊은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려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아들딸들인 조선로동당원들의 억척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필승불패의 전투적위력을 과시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전렬에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이 믿음직하게 서있기에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