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23일 로동신문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들어온 소식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립체전으로 공사성과 계속 확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하는 모든 일군들과 지휘성원들, 건설자들은 인민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소식에 접한 평양종합병원건설자들이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안고 당 제8차대회를 맞이하기 위해 련속공격, 계속혁신해나가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외벽타일붙이기를 본격적으로

 

평양종합병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워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열의밑에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과 8건설국의 건설자들이 불굴의 공격정신과 완강한 투신력,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며 외벽타일붙이기공사에서 련일 성과를 거두고있다.

8월초부터 외부미장이 끝난 입원병동과 외래병동의 외벽타일붙이기에 진입한 이들은 매일 작업과제를 훨씬 넘쳐 수행하고있다.

건설련합상무에서는 외벽타일붙이기를 제기일에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면밀하게 짜고들고있다.일군들은 타일붙이기작업량을 정확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로력조직과 시공분담을 과학적으로 하는 한편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공사현장곳곳에 대중을 련속공격, 계속혁신에로 고무추동하는 속보들이 나붙고 방송선전차에서 심장에 불을 다는 혁명적인 노래들이 울려나오는 속에 건설자들은 하루하루를 높은 실적으로 빛내여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군인건설자들이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은 외래병동 2, 3구역과 입원병동(5-2)구획 외벽타일붙이기에서 군인본때, 군인기질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공사속도를 최대로 높일수 있는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매일 높은 타일붙이기실적을 기록함으로써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제일기수답게 돌격전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자기가 하는 일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이며 대를 두고 물려주어야 할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늘여나가는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한장의 타일을 붙여도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또다시 위훈을 창조할 일념 안고 8건설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외래병동 4, 6구역과 입원병동(5-1)구획 외벽타일붙이기공사를 맡은 이들은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창조한다는 자각을 백배하며 맹렬한 경쟁열풍속에 공사속도를 부쩍 높여나가고있다.

건설자들은 대를 두고 물려주어야 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손색없이 일떠세울 비상한 자각을 안고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질보장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과 8건설국의 건설자들은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기세드높이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을 과시할 맹세로 심장을 불태우며 평양종합병원건설을 계속 힘있게 다그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