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당의 두리에 일심으로 뭉친 우리 힘 무한하다

 

온 나라가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 계속상승하는것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혁명열을 얼마나 가슴후련하게 터쳐주는 부름인가.

출퇴근길의 뻐스나 지하전동차안에서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과 관련한 소식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람들의 활기에 넘친 모습을 볼수 있고 어느 공장, 기업소,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일념에 넘쳐있는 불같은 열의를 느낄수 있다.

당창건 75돐을 앞둔 때에 전해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소집소식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혁명열, 애국열로 피끓이며 주체조선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려는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달구어주고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시대와 혁명발전을 인도하는 가장 옳바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명철하게 제시해주는 조선로동당,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력사적인 결정을 채택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서 국가의 장래를 걸머지고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는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엄숙한 맹세를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가장 로숙하고 현명한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 언제나 승리만이 있다는것을 억척의 신념으로 더욱 깊이 간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당 제8차대회에서는 올해의 사업정형과 함께 총결기간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해의 사업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제시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에 진행된 당정치국회의들에서 제시된 중요과업들을 다같이 힘있게 내밀어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호소를 받아안고 당 제8차대회를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사변으로 뜻깊게 맞이할 불타는 열망, 충천한 사기로 총진군대오가 활화산처럼 끓고있다.

당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길에서 천만이 한모습으로 살고 한본새로 들고일어나는 이 격동적인 현실은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혼연일체의 위대한 중심으로 높이 모신 내 조국의 앞날과 우리 혁명의 전도가 얼마나 양양한가를 웅변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앞길을 밝혀주고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얼마나 뜻깊은 우리 당의 력사적인 대회합인가.

4년전 당 제7차대회장에서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터치던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소집에 관한 소식과 더불어 이 땅에 더더욱 크나큰 메아리를 울리고있다.

우리 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야말로 걸출한 위인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우리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을 그 어느때보다도 긍지높이 시위하게 될 영광의 대회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소집,

그것은 우리 혁명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을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가 안아올리는 력사의 사변이다.우리 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이 여기에 깃들어있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당을 받들어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이어가는 우리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거기에 담겨져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공격전에 진입한 우리 인민의 심장은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며 그이께서 진두에 계시기에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이 반드시 앞당겨진다는 불변의 신념으로 뜨겁게 고동치고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굳게 믿고 천하제일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인민은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투쟁해나가는 혈연의 관계, 이것이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이다.

이 성스러운 단결에서 그 한계를 알수 없는 주체조선의 무한대한 힘이 분출되고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의 미래를 확신하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주의가 빛발치고있다.

당대회의 자랑찬 행로가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력사적인 당대회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들속에서 높이 발휘된것은 다름아닌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흠모와 신뢰심이였으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마련한 눈부신 성과들로 당대회를 뜻깊게 맞이한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4년전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발휘된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얼마나 놀라운것이였는가.

주체105(2016)년 2월 24일부 당보에는 당중앙위원회에서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전체 당원들에게 70일전투를 벌릴것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낸 소식과 함께 조성된 엄혹한 정세에 대처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이 게재되였다.

이 하나의 사실은 70일전투가 시작되던 당시 우리 혁명앞에 얼마나 준엄한 시련이 가로놓여있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당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우리 인민은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기적을 창조하며 놀라운 전변과 비약의 70일을 폭풍쳐 내달렸다. 령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나라의 국력을 떨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는 빛나는 승리를 거두었다.

그 나날 새로운 시대정신이 창조, 창출되도록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70일전투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며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주타격전방으로 보고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할데 대한 문제, 경쟁열풍이 온 나라를 뒤덮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을 과감히 전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70일전투의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몸소 수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맞이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의 세계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으랴.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은 눈부신 기적과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승리자의 영예를 안고 어머니당 제7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비범한 정치실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혁명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당 제7차대회가 열린 때로부터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서 순간과도 같은 이 나날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굳건히 고수되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게 된것은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상과 로선을 받들어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선 일심단결의 위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불패의 단결은 당과 국가에 있어서 최대의 위력이며 바로 여기에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과 밝은 미래가 있다.

걸출한 위인을 모셔야 참다운 단결이 있다.우리의 일심단결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에 그 원천을 두고있는 가장 공고하고 강위력한 단결이다.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위하여,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휘황한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불태우시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사랑하는 인민에게 자신의 모든 정을 깡그리 부어주고 그 인민을 위해 온갖 고생을 사서라도 하고싶으시여 쪽잠에 드시였다가도 일어나시여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고 조국땅을 주름잡는 야전차의 속도마저 더딘것 같아 만리창공의 하늘길을 달리시는 그이의 마음속에는 백두산기슭에서부터 분계연선과 망망대해의 작은 섬, 두메산골의 마지막 한 식솔까지 전체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정녕 잊을수 없다.

그처럼 심혈과 로고를 바쳐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일떠세워주시고도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고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자신의 소원이 또 하나 풀리게 되였다고 하시며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던 우리 원수님의 그 미소,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강조하시던 그이의 말씀에 담긴 숭고한 뜻,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실 때 위험천만하게 미끄러져내린 야전차에 눈물을 뿌리며 어깨를 들이밀던 인민들에게 신세를 졌다고 하시면서 거듭 보내주신 우리 원수님의 뜨거운 인사…

인민을 위한 열과 정이 얼마나 뜨거우시면 그이의 마음속엔 언제나 인민을 위한 생각만이 그리도 가득차있는것인가.

우리 원수님께 있어서 제일 큰 자산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인민, 그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우리 원수님의 다함없는 진정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이는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높이 추켜든 또 한폭의 붉은기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우리 당이 있어 행복도 존엄도 미래도 있다는것을 삶의 철리로 간직한 우리 인민이기에 당 제8차대회로 향한 충성의 심장은 그리도 세차게 고동치는것이다.

당 제7차대회가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안아올린 자랑찬 성과속에 성대히 열리였듯이 우리 당 제8차대회도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다시한번 장쾌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고 떳떳이 맞이하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례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력사의 분수령으로 된다.

당 제8차대회는 패기와 활력에 넘쳐 투쟁하는 로숙하고 세련되고 전도양양한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공고성과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게 될것이며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 당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는 대회로 우리 당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것이다.

당 제8차대회까지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력사적인 70일전투의 그 본때, 그 기세로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에 진행된 당정치국회의들에서 제시된 중요과업들을 다같이 힘있게 내밀어 철저히 관철하는데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는 길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르는 길에 주체혁명의 승리가 있고 무궁번영할 미래가 있다는것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뼈속깊이 체득한 신념이다.

우리 인민의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신념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자.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앞날은 기어이 밝아온다.

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의 공통된 사상감정이고 높은 정신력이며 일편단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승리의 길을 맨 앞장에서 열어나가시며 천만을 총공격전에로 부르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우리 인민의 열정과 의지가 당 제8차대회를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하늘가에 차넘치고있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치며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앞으로!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