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당조직들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우리 혁명발전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될 당 제8차대회소집에 관한 력사적결정은 온 나라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모든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력사적인 당대회를 뜻깊게 맞이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하겠습니다.》

당은 당조직들의 유기적결합체이며 당의 사상과 령도는 당조직들을 통하여 실현된다.각급 당조직들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 때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것은 당이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결정적담보로 된다.이것은 우리 혁명의 력사가 실증하여준 진리이다.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70일전투를 벌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은 한마음한뜻으로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세월을 주름잡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이것은 천만심장에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며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한 당조직들의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 온 나라를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대중의 심장속에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과 위대성을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철석의 신념을 안고 당대회를 향한 진군의 보폭을 신심드높이 내짚도록 하여야 한다.

강력한 선전선동공세로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댐으로써 일터마다 혁신으로 끓어번지고 사람마다 만짐을 지고 뛰게 하여야 한다.현실에 발을 붙인 참신한 사상사업으로 대중을 감화시켜 그들스스로가 각성분발하여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에 진행된 당정치국회의들에서 제시된 중요과업들을 다같이 힘있게 내밀기 위한 사업에서 정책적지도를 잘하여야 한다.

당의 구상과 의도가 무엇이고 그 실현에서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과 방도가 무엇인가를 깊이 연구하고 주도세밀하게 작전하여야 한다.지난 기간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결함들을 심각히 분석총화하고 앞으로의 투쟁에서 실제적인 성과가 이룩될수 있도록 투쟁목표와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며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여야 한다.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과 당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높은 실력과 불타는 열정으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당원들이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교양하고 불러일으키는 진격의 나팔수가 되고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도록 이끌어주어 수백만 당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투쟁열이 그대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는 추동력이 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진군길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칠 때 력사적인 당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게 될것이며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은 더욱 힘있게 과시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