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25일 로동신문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으며


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실록, 기념비적국보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증보판) 전 25권 출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는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증보판) 전 25권을 출판하였다.

혁명일화총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전 12권으로 출판되였고 어버이장군님의 서거 1돐에 즈음하여 속편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가 발행되였다.

이번에 출판된 혁명일화총서는 초판의 확대, 증보판이다.

도서의 초판이 발행된 후 각계각층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이 일어났으며 도서를 확대, 증보하고 발행부수를 대폭 늘여줄데 대한 요청이 수많이 제기되였다.

이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영광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대대손손 길이 빛내이며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무한한 충성심과 강렬한 지향의 반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소망을 헤아리시여 혁명일화총서를 증보하여 기념비적국보로 만들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충성과 도덕의리, 우리 인민의 열렬한 소망에 따라 전 25권으로 확대, 증보된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에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위대한 혁명생애의 전기간 167만 4, 610여리의 강행군길을 걸으시고 전국의 1만 4, 290여개의 단위를 찾으시며 남기신 혁명일화들가운데서 4, 815건의 일화들이 날자순으로 수록되여있다.

그리고 매 날자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의 제목과 출처, 현지지도하신 단위들의 일부를 주었다.

혁명일화총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조국통일과 해외교포운동, 세계의 자주화위업 등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의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면서 수놓으신 혁명일화를 담은 가장 큰 규모의 위대성도서이다.

그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도 위대한 장군님처럼 만사람을 경탄시키고 매혹시키는 혁명일화를 남긴 절세의 위인은 없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류사상사에 쌓으신 가장 특출한 업적은 천리혜안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시키시여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영원히 빛을 뿌리도록 하신것이다.

《철학의 사명》, 《유물사관이 완벽한가》, 《주체철학과 인간철학》, 《총화, 결론, 선언》 등 총서의 많은 일화들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사상의 독창성과 진리성,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학적으로 심오히 분석정립하시여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한 백승의 기치를 마련하신 력사적인 사실들이 리론적으로 깊이있게 서술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50년대 중엽부터 항일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계승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를 《백두산으로 가야 한다》, 《100% 계승, 100% 실현》, 《백두의 눈보라》, 《탑이 솟은 혁명전적지에서》 등의 수많은 일화들에서 감동깊게 새겨안을수 있다.

우리 당을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진정한 어머니당,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거대한 공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당과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기치를 높이 드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현명하게 령도하신 과정에 있은 감명깊은 이야기들은 《종파를 해부함》, 《지켜야 할 혁명의 원칙》, 《웃천정이 아니라 고임돌》, 《웃는 관료주의》, 《세도에는 아첨이, 사랑에는 마음이》, 《앞목과 뒤목 그리고 인정미》 등 수백건의 혁명일화들에 담겨져있다.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하루빨리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초강도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시였다.

그 나날의 가슴뜨거운 혁명실록이 《눈보라강행군》, 《두벌농사와 〈폭풍〉명령》, 《CNC에 비낀 위인의 모습》, 《지동치는 희천전역》, 《4형제공장의 경쟁》, 《로동계급에게 드리신 경의》, 《함남의 불길》 등의 일화들에 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문학예술, 과학, 교육, 보건, 출판보도부문에도 뜨겁게 어리여 수많은 일화들을 낳았다.

그가운데는 《혁명연극이 탄생하기 전》, 《장편소설의 재생》, 《두 장면을 고치니 만점》, 《다섯번 외우신 〈과학중시〉》, 《사회과학의 생명》, 《당마크와 인민병원》, 《아랍의 잠을 깨운 론평》 등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우리 나라를 핵억제력을 보유한 강위력한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여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공세를 걸음마다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사회주의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혁명무력을 령도하여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 《〈일당백〉구호가 태여나던 날》, 《높이 울린 선군의 총소리》, 《오성산 벼랑길》, 《전선동부 351고지에서》, 《판문점의 환호성》, 《〈광명성-2〉호 발사!》 등 혁명일화들이 감명깊게 전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한품에 안으시고 자주통일의 길, 애국애족의 한길로 이끄시여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 실현되는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해외교포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시였다.

만사람을 끝없이 감동시킨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조국애, 민족애가 담긴 전설같은 력사적사실들은 《아, 조국통일!》, 《6.15통일일화》, 《통일사에 길이 남을 〈인터뷰〉》, 《조국과 총련》 등에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자주와 정의의 보검을 높이 드시고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인종주의원흉에 대한 단죄》, 《인도네시아사태의 교훈》, 《강도와 변절자와의 싸움》, 《사회주의의 〈양춘〉을 불러》, 《씨비리사나이의 눈물》, 《하늘도 감동되여 우는가》 등 혁명일화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 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을 위하여 바치신 불멸의 공헌을 칭송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장 친근한 혁명동지, 가장 충직한 전우이시였으며 인류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 력사를 펼치신 충성과 의리의 최고화신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한없이 고결한 충성심을 《울며 웃으시다》, 《첫째가는 명절》, 《오전 10시》, 《심장을 지켜》, 《먼길》, 《웃으시는 태양》, 《수령님이 그리워》 등 수많은 혁명일화들에서 가슴뜨겁게 받아안게 된다.

혁명일화총서에는 《혁명원로의 생애의 갈피에서》, 《장군님의 〈김책〉》, 《숨은 졌어도 살아있는 사람》, 《총대와 붓대를 틀어쥔 작가》 등 위대한 장군님께서 항일혁명투사들과 혁명동지, 혁명전사들에게 베푸신 숭고한 존대와 믿음과 사랑의 일화들이 묶음형식으로 서술되여있다.

그리고 혁명일화들중 2, 600여건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시며 인민들의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위하여, 후대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뜨거운 은정을 기울이신 이야기들이 담겨져있으며 애민헌신의 수천만리로정에 깃든 눈물겨운 만단사연을 전하는 혁명일화 《새벽 3시, 4시》, 《렬차와 집》, 《죽 반공기》, 《김밥 한토막》, 《웃기가 힘든가 울기가 힘든가》 등도 있다.

혁명일화총서의 마지막권인 속편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에는 314건의 혁명일화가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을 향한 주체100년의 총진군을 진두지휘하시며 전례없이 많은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지도하시고 1만 5, 000여리의 중국방문과 2만여리의 로씨야방문을 진행하시였다.

걸음걸음 심신을 초불처럼 태우신 그 숭고한 장정은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어버이께서 장장 수십년동안 이어오신 초강도의 빨찌산식강행군,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 폭우강행군, 철야강행군의 축도였다.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애국, 애족, 애민의 자욱마다에 남기신 《내 나라, 내 조국》, 《우리 김대장 발걸음》, 《뜻깊은 10월 8일》, 《영웅광산의 영광》, 《오늘을 추억하리》, 《절승경개는 기다리건만》, 《바이깔호의 새 전설》, 《장군님!…》, 《21시 13분》 등 일화들은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다.

혁명일화총서를 통하여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살며 투쟁하여온 영광과 행복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된다.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절세의 위인상과 영구불멸할 업적이 혁명일화로 집대성된 백과전서적인 도서이며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어버이장군님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하게 하는 인식교양적의의가 큰 기념비적국보이다.

혁명일화총서가 발행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게 될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장군님의 영원한 태양의 모습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이 담겨진 혁명일화총서를 받아안게 된것은 우리 인민의 커다란 행운이며 기쁨으로 된다.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증보판) 전 25권은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토록 높이 모시며 장군님의 유훈을 지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장엄한 혁명적진군을 더욱 고무추동하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