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2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지켜주신 노래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8월 25일, 이날이 있어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고 우리 인민은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칠수 있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노래
주체88(1999)년에 창작된 이 노래는 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백두산의 하늘을 지붕으로 펼치고 천만총검 벼리여 기둥으로 세웠네 귀중한 내 조국 우리의 집을 총대로 굳건히 지켜주시는
아 우리의
…
돌이켜보면 지난날 봉건통치배들은 나라의 군력을 강화할 생각은 하지 않고 사대주의에 물젖어 큰 나라들만 섬기다가 나중에는 일제에게 나라를 통채로 빼앗기고말았다.
그 조국을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행로를 통하여
《백두산의 하늘을 지붕으로 펼치고 천만총검 벼리여 기둥으로 세웠네》라는 구절에는 대를 이어
우리 인민군대의 력사는 정치사상적우월성에 기초한 전략전술적우세로 제국주의침략자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여지없이 짓부셔버린 사상과 신념, 정신력의 승리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이 승리의 력사는
그뿐이 아니였다.
원쑤들의 침략책동에 우리는 노래로 맞서야 한다시며
작품은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천리방선을 찾고찾으신
… 전선길의 눈비는 한몸에 맞으시고 해빛밝은 창가엔 웃음꽃만 피우네 일심의 대가정 우리의 집을 총대로 굳건히 지켜주시는
아 우리의
…
정녕
지난 세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쏘련을 비롯한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붕괴된것을 기화로 우리의 사회주의를 고립압살하려고 피를 물고 날뛰였다.
엄혹한 시련의 시기
《전선길의 눈비》라는 구절은 짧아도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전선길과 관련한 추억은 참으로 많고도 많다. 그 길에는 오성산의 백수십굽이나 되는 칼벼랑길도 있고 파도가 길길이 치솟는 초도에로의 항해길도 있다.
인민군군인들을 찾아 끊임없이 이어가신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행성에는 무고한 인민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포성이 멎은적 없었고 정든 고향을 뒤에 두고 살길을 찾아 떠나는 피난민대렬이 끊긴적이 없었다.
해빛밝은 창가의 의미를 우리 인민은
절세위인의 헌신의 자욱이 새겨지는 조국땅 그 어디에나 행복의 씨앗들이 뿌려졌고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는 사회주의승리자들의 기상이 힘있게 떨쳐졌다.
우리 병사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그 나날에는 인민군병사들을 찾아 우리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하여 그들을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이 깃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내세워주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며 인민은 《백두산의 하늘을 지붕으로 펼치고 천만총검 벼리여 기둥으로 세웠네》라는 구절에 담겨진
차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