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28일 로동신문

 

청년중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입니다.

김 정 은

당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청년들이여 앞으로!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위대한 당의 이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청년전위의 혁명적기개와 본때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우리 청년들이 뜻깊은 청년절을 맞고있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리라!

청년들이 심장으로 터치는 이런 열화같은 충성과 신념의 목소리를 어디서나 들을수 있다.당의 사상과 의지로 숨쉬며 당의 두리에 성벽을 이루고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갈 청년들의 맹세가 8월의 강산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우리 청년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끝없이 샘솟는 혁명적열정과 영웅적기상, 그것은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

청년들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굳게 믿으시고 보람찬 투쟁과 위훈의 한길로 떠밀어주고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령도의 손길, 하늘같은 사랑과 따사로운 축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중앙이 가리키는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나아가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과 청년들앞에는 광활한 미래가 펼쳐져있으며 조선청년운동의 전도는 끝없이 양양합니다.》

주체105(2016)년 8월의 잊지 못할 화폭이 숭엄히 어려온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대회참가자들은 솟구치는 격정으로 가슴적시였다.그이께서 안겨주신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을 높이 추켜들고 위대한 당을 따라 노도와 같이 달려나갈 열기로 대회장은 얼마나 파도쳐 설레였던가.

대회가 끝나자 폭풍같은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대회참가자들에게 오래도록 손을 저어주시며 뜨거운 답례를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시각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는 청년사업은 자신께서 일생을 두고 심혈을 바쳐온 중대사의 하나이라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들려오시였으리.

언제인가 자신께서는 청년들에 대한 기념탑을 잘 세워주려고 생각하고있다고 하시며 우리 청년들을 더 높이, 더 크게 내세워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모습도 사무치게 어려오시였으리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광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주체적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실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넘쳐흐르고있었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청년들이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고 이 땅에 청년강국건설의 최전성기가 펼쳐진 영광스러운 로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이다.

청년들이 기세높이 나아가면 강산이 들끓고 온 나라에 비약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된다.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우리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선봉대, 돌격대로 키워주시기 위해 자신의 열과 정, 온넋을 다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들을 잊을수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언덕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를 비롯하여 그이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는 청년동맹의 성격과 사명, 임무로부터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과업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내달리자!》와 같은 전투적구호들은 또 얼마나 우리 청년들의 가슴에 세찬 불을 지펴주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청년동맹의 명칭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명명하도록 하여주신것은 청년동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억년 드놀지 않는 기틀을 마련한 일대 사변이였다.

당과 혁명의 전도, 조국과 민족의 운명은 청년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으며 우리 당이 제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실현하는데서 청년동맹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며 청년동맹을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강위력한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언제인가 청년동맹중앙위원회의 책임일군을 부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그것을 풀기 위한 대책을 즉석에서 세워주시였다.그러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앞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은 무엇이나 다 풀어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격정속에 어려온다.

인생길을 잘못 들었던 청년들을 어머니의 손길,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끌어주고 결혼상까지 차려준 초급당위원장의 소행을 보고받으시고 우리 원수님께서 정말 고맙다고 한자한자 써주신 친필글발, 《처녀어머니》 장정화동무의 소행이 너무도 기특하고 대견하시여 높이 평가하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해주신 그 은정…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기였기에 우리 청년들이 시대를 대표하는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의 창조자들로 자라나고 조국땅 곳곳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이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시대의 메아리가 되여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백두의 넋을 안고 청춘의 값높은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청년들이여,

그대들을 품에 안아 애지중지 보살피며 키워온 어머니 우리 당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당 제8차대회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사변으로 아로새겨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는 력사의 이 시각,

모두다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청년전위의 슬기와 본때를 더 높이 떨치며 우리 당의 75년 력사가 청년강국건설의 력사임을 세계앞에 과시하는 창조의 뢰성을 우렁차게 터쳐올리자.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청년들이 있는 그 어디에서나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자.

당중앙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억센 힘 온 누리에 떨치며 청년들이여, 더욱 용감히 폭풍치며 앞으로!

본사기자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