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28일 로동신문

 

청년들을 당에 끝없이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자

론설

청년동맹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지침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 발표 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서 하신 이 력사적인 연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시려는 드팀없는 신념이 맥박치고있으며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을 불패의 전위대오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집대성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혁명의 전도, 조국과 민족의 운명은 청년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으며 우리 당이 제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실현하는데서 청년동맹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합니다.》

청년문제는 곧 혁명의 계승문제이다.청년들이 튼튼히 준비된 혁명은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는 법이다.

청년동맹은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키우는 정치조직이며 청년운동의 직접적담당자이다.청년들은 당의 령도를 받는 청년동맹조직에 굳게 결속될 때에만 혁명의 계승자로서의 풍모를 전면적으로 갖추고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에 충실할수 있다.청년동맹의 강화이자 청년대오의 전투적위력이고 청년운동의 줄기찬 발전이다.

로작은 청년동맹이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해나갈수 있게 하는 기념비적문헌이다.

청년동맹의 혁명적성격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변함없이 계승해나갈 때 철저히 고수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이것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이른 우리 혁명과 청년운동발전의 성숙된 요구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동맹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라고 가르쳐주시면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고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의 청년운동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며 전당과 전군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와 함께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의 진로가 있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근본담보가 있다.지금 청년동맹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운동사상을 청년운동의 승리의 기치로, 청년동맹강화발전의 근본지침으로 틀어쥐고 수령님들의 유훈을 결사관철해나가고있으며 5대교양의 거세찬 열풍속에서 청년들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청년전위로 키워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을 따라 힘차게 곧바로 나아가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는 억척불변이다.

로작은 청년동맹조직들을 강화하고 그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청년동맹조직들이 강하고 그 전투적위력이 높이 발휘될 때에만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청년운동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고 밝혀주시였다.

청년동맹의 위력은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청년동맹조직들이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대로 진행해나가야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청년동맹을 정예화된 청년대오로 강화할수 있다.동맹조직들이 행사나 경제실무사업에 말려돌아가면서 본신임무인 사상교양사업을 소홀히 하면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없고 청년동맹이 무기력한 조직으로 될수 있다.더우기 청년들을 주되는 과녁으로 하는 적들의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짓부셔버리지 않는다면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철벽으로 다질수 없다.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조직으로 만들 때 청년동맹의 위력을 백배해나갈수 있다.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청년동맹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청년동맹의 전투력은 청년동맹일군들의 준비정도와 역할에 달려있으며 그들이 청년들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고 능숙한 정치활동가, 투쟁의 기수로서의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되면 청년동맹조직은 더욱 강화되고 우리의 청년대오는 단 하나의 불발탄도 없는 강철의 전위대오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로작은 청년동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나가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나가는것은 당의 전투적후비대이며 우리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의 마땅한 본분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사회주의조국수호전의 결사대,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선구자, 개척자, 사회주의문명의 창조자가 될데 대한 사상리론들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영웅청년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도록 하는 고귀한 지침이다.

당에 끝없이 충실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관철하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당이 바란다면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남먼저 달려나가고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혁신을 일으키며 과학기술성과로 조국을 떠받드는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커다란 자랑이고 힘이다.

오늘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길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불타는 충성심은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수령결사옹위전, 당의 사상관철전, 조국보위전의 선봉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미더운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이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든 청년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는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김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