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31일 로동신문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태풍과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자

론설

한해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신데 이어 몸소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지역을 돌아보시며 모든 힘을 집중하여 태풍피해를 빨리 가시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 이것은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선차적인 과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최근 농업부문에서 많은 비와 태풍의 영향으로 적지 않은 농경지가 매몰, 침수되고 농작물들이 넘어졌다.오늘 농작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는것은 순간도 미룰수 없는 초미의 과제로 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할 때이다.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은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고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올해에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하고 농사에 필요한 모든것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었으며 농업부문을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힘있게 지원하도록 조치도 취하였다.

8월에 련이어 있은 재해성폭우와 태풍은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농작물들에 적지 않은 피해를 가져왔다.성실한 땀과 깨끗한 량심을 묻으며 마련한 농사작황이 이제 어떤 결실을 가져오는가 하는것이 바로 농작물피해복구사업에 달려있다.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권위와 국가의 존엄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멀지 않아 우리는 당창건 75돐을 맞이하게 된다.어머니당의 생일을 다수확성과로 성대히 경축하고 커다란 로력적선물을 안고 당 제8차대회장으로 들어서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충실성과 헌신성이 농작물피해복구사업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여야 한다.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다.우리가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가자면 무엇보다도 식량이 넉넉해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은 농업생산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전체 인민의 자력갱생의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해주고 인민생활문제를 하루빨리 풀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 있다.알곡증산이자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속도이다.

세계적으로 보건위기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예상치 못했던 도전과 난관이 겹쌓이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농업생산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우리가 그 어떤 혹독한 격난속에서도 끄떡없이 내적동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이고 전면적인 발전을 견인해나가자면 농업생산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 당은 농작물피해를 시급히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것이라는것을 굳게 믿고있다.농업근로자들뿐아니라 전체 인민이 농업전선을 지켜섰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주인다운 일본새와 높은 책임감을 발휘한다면 얼마든지 알곡소출의 감소를 줄일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각 부서 일군들이 황해남도의 농경지와 농작물피해복구사업을 하루빨리 결속하기 위한 전격적인 투쟁에 떨쳐나섰다.지금은 농작물의 생육상태,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하여 고심하고 노력하며 알곡수확고를 한g이라도 더 높이려고 애쓰는 사람이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참된 충신이며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는 진정한 애국자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에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