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27일 로동신문

 

로조친선의 년대기우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력사적사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로씨야사회계가 높이 칭송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19돐, 원동지역방문 18돐, 씨비리 및 원동지역방문 9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사회계가 조로친선관계발전을 위한 길에 쌓으신 절세위인의 업적을 열렬히 격찬하였다.

신문들인 《자브뜨라》,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 인터네트신문 《브레먀 뻬레묜》, 하바롭스크변강인터네트신문 《제브리 데웨》, 인터네트홈페지 《빠뜨리오띄 모스크바》를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모시고 그이의 로씨야방문들에 대하여 상세히 전하였다.

출판보도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령도자 19년전 로씨야를 방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도자와 로조친선》,김정일:시간과 헌신》, 《로조관계에서 중요한 리정표》,김정일:로씨야 원동지역방문》 등 제목의 글들에서 문무에 정통하시고 정치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완벽하게 체현하신 김정일동지는 이 세상 모든 명장들을 다 합친것보다 더 위대한 천출명장,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칭송하였다.

글들은 김정일동지께서는 레닌묘를 찾아주심으로써 위대한 혁명가의 숭고한 풍모와 참다운 인간이 지녀야 할 고상한 도덕의리의 본보기를 보여주시였다, 이 소식은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켰으며 진보적인류는 그이께 최대의 경의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고 평하였다.

또한 로씨야방문의 나날 김정일동지께서는 많은 대상들을 돌아보시면서 인민생활과 관련한 문제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그이와 동행한 사람들은 진정한 인민적령도자의 모습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였다고 전하였다.

글들은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방문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로조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고 세계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으로서 로조친선의 년대기우에 빛나게 아로새겨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만나뵈온것을 자기 일생에서 잊지 못할 의의있는 사변이라고 토로한 원동련방종합대학 부교수의 글을 비롯하여 블라고웨쉔스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 띤다시 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 등 여러 인사가 담화와 글들을 발표하였다.

담화와 글들은 김정일동지의 3차례에 걸치는 로씨야방문은 두 나라사이의 호상협조와 지지를 강화하며 부닥치는 난관을 극복하고 로조관계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밝혔다.

뜻깊은 날들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 기념모임, 강연회, 사진전시회를 비롯한 정치문화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뛰여난 정치실력과 고매한 덕망으로 전인류를 매혹시키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생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로조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신 탁월한 정치활동가이시라고 격찬하였다.

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제1비서는 김정일동지께서 하바롭스크시를 방문하시던 때를 잊을수 없다, 오늘도 우리 시에서는 그이의 방문을 기념하여 건립된 표식비들을 볼수 있다, 김정일동지께서 로조친선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김정은동지에 의해 계승발전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 소장, 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과 학술서기장은 지금으로부터 19년전에 채택된 모스크바선언은 로조관계를 새롭게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담보로 되였으며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의 믿음직한 기초를 마련한 의미있는 계기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로스또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국가지도부는 김정일동지를 최대의 국빈으로 맞이하였으며 인민들은 조선의 령도자를 극진히 환대하였다.

로조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사이의 상봉과 회담은 오랜 친선협조의 뉴대를 강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며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