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11일 로동신문

 

진보적인류의 마음이 끝없이 달려오는 불멸의 기념비

지난 30여년간 주체사상탑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많은 희귀한 기념돌들 기증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거연히 솟은 주체사상탑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자주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리론적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자주시대의 상징으로, 진리와 정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꺼지지 않는 홰불로 찬연히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는 위대한 사상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운명개척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그 진리성으로 하여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거대한 견인력을 발휘하면서 만민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있다.

주체의 태양이시며 불세출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끝까지 따르려는 진보적인민들의 순결한 마음은 그들이 주체사상탑에 기증한 기념돌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주체사상탑이 건립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30여년간 세계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계, 사회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 국제기구, 주체사상연구조직들에서 주체사상탑에 희귀한 기념돌들을 보내여왔다.

현재 주체사상탑 기단전실은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지성을 다해 보내여온 300여개의 기념돌들로 장식되여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이 보내여온 기념돌마다에는 뜨거운 사연들이 깃들어있다.

돌에 금이 가면 심장에 금이 간다고 하면서 안데스산줄기에 묻혀있는 희귀한 대리석을 소중히 운반하여 주체사상탑에 기증한 뻬루의 주체사상신봉자들, 반지나 귀걸이와 같은 고급장식품을 만드는데만 쓰이는 진귀한 옥돌판석 30여장을 구해다 정성껏 다듬어 보내여온 파키스탄의 주체사상신봉자, 무게있고 빛갈이 은근하여 과거에 왕궁을 짓는데만 썼다는 천연대리석을 보내온 뽀르뚜갈의 주체사상신봉자들, 제일 좋은 대리석에 김일성화를 정성껏 새겨보낸 인도네시아의 기자를 비롯하여 주체사상을 따르며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모습이 주체사상탑에 그대로 비껴있다.

주체사상탑에 기증된 기념돌들은 그 산지와 재질, 보내온 사람들의 국적과 언어, 피부색은 서로 달라도 주체사상의 영원불멸성을 칭송하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려는 뜨거운 마음들이 깃든 귀중한 재부들이다.

주체사상탑을 찾는 외국의 벗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면서 주체사상탑은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을 칭송하며 따르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뜨거운 마음들에 떠받들려 거연히 솟아 시대의 앞길을 찬란히 비쳐주는 인류공동의 대기념비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한 외국인은 감상록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였다.

《이 주체사상탑이 상징하는 위대한 주체사상은 세계인민들의 희망의 등대입니다.제가 이 주체사상탑에 기증한 돌이 주체사상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주추돌이 되며 인류의 자주위업의 빛나는 완성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세계 많은 나라에서 주체사상탑에 보내여오고있는 기념돌들은 자주시대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위대한 사상을 끝없이 칭송하고 따르는 인류의 마음을 길이 전하며 우리 행성의 귀중한 재보로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