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19일 로동신문
사설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 첫 승전포성이 울려퍼졌다.
피해지역들에 대한
올해 우리 당은 당창건 75돐을 빛나는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들을 힘있게 진척시켜왔으며 혁명발전과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기초하여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기 위하여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것을 결정하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올해 우리 나라 전역에 련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으로 인하여 여러 지역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였다.우리 당은 조성된 비상사태하에서 피해복구전구를 최전선으로 내세우고 나라의 총력을 기울여 복구사업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피해복구전선마다에서 영웅신화와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당창건 75돐과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8차대회를 영예롭게 결사보위하여야 한다.
《지금은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입니다.》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는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당창건 75돐은 장구한 기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피며 승리에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를 내외에 널리 과시하는 혁명적명절이며 당 제8차대회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강국건설의 새로운 투쟁강령을 제시하고 당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서 의의깊은 대회이다.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자랑찬 성과는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에 드리는 귀중한 로력적선물이다.
우리 당이 창건기념일을 의의깊게 경축하는것도, 당대회를 소집하는것도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더 좋은 행복을 마련해주며 찬란한 미래를 열어놓기 위함에 근본목적이 있다.인민들의 마음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당에 대한 믿음을 지키고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승전포성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는 우렁찬 뢰성이다. 당의 혁명적본태는 무엇을 기본목표로 내세우고 투쟁하는가 하는데서 뚜렷이 나타난다.우리 당이 혁명적사변들을 앞둔 시기에 경제적실리가 큰 분야가 아니라 인민들의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구를 최전선으로 정한것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자기의 사명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경제건설에서 아무리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여도 한지에서 불편과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승리로 될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피해복구는 실리를 따져가며 하는 사업이 아니라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반드시 해야 할 최급선무이며 모든 국가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단숨에 해제껴야 할 중대사이다.피해복구과정을 통하여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은 더욱 두터워질것이며 그것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가장 값진 재부로 될것이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울려퍼지는 창조와 변혁의 동음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들이 이룩되게 하는 추동력이다. 최전선에서 이룩되는 기적창조의 포성은 전반적전선에서 련대적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나게 하는 기폭제이다.가장 어렵고 힘든 전선에서부터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려 천만대중의 사상정신을 고조시키고 그 위력으로 나라의 전반부문도 추켜세우자는것이 당의 뜻이다.
지금 피해복구전역에서 날마다 전해지는 혁신의 새 소식은 사람들속에서 우리
피해복구전투에서의 승전포성은 다음해 진군에서 더 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우리가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고 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본때있게 관철해나가자면 피해복구전투를 시급히 결속하고 경제전반과 인민생활을 안정된 궤도우에 올려세워야 한다. 최근 태풍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하루빨리 복구하는것은 그곳 인민들과 국가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절실하며 동시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선행하여야 할 사업이다.중요당회의들에서 결정한대로 피해복구전투를 빛나게 결속할 때 우리 당은 새로운 승리를 위한 설계도를 마음껏 펼치게 될것이며 우리 인민은 새해진군의 첫시작부터 보폭을 크게 내짚게 될것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은 피해복구전투의 승전포성으로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할데 대한 당중앙의 의도를 뼈에 새기고 결사관철의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누구나
모든 건설자들은
로동당원들이 피해복구전투의 앞장에서 개척로를 열어제껴야 한다.
피해복구전선은 현시기 당이 내세운 4개의 기본전선가운데서도 최전선이다.전체 당원들은
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관심하고 전력을 다하는 최전선을 지켜선 크나큰 영예와 긍지를 안고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어깨를 들이밀어야 한다.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로서 부여된 영예로운 사명과 전투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복구사업에서 용맹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살림집, 더 좋은 환경에서 살게 하려는 당중앙의 진정을 잘 알려주고 그들모두를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는 견결한 투사로 준비시키는 유능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 피해복구전투에서 일군들의 조직자적역할을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
피해복구현장의 지휘성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피해복구를 다그쳐 끝내야 한다.
복구건설에 동원된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한 대전에 인민군대를 부른 당중앙의 의도를 똑똑히 인식하고 한삽의 모래를 떠도, 블로크 한장을 쌓아도 일심단결의 성새를 쌓는다는 일념을 안고 일해나가야 한다.인민군대의 지휘관들은 건설의 성패는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건설에 대한 장악지휘와 기술적지도를 강화하며 립체전, 섬멸전, 속도전을 맹렬히 벌려 건설을 다그쳐야 한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정신, 일본새를 적극 따라배우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피해복구속도를 최대로 높여야 한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피해복구건설을 힘있게 지원하여야 한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 련관단위들에서는 전화속에서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전세대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처럼 세멘트와 강재, 통나무를 비롯한 자재들을 제때에 신속히 보내주기 위한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철도운수부문에서는 전선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동들을 지체없이 실어날라야 한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최전선에 서있는 전투원의 자세로 복구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온갖 재난과 불행으로부터 지켜주고 그들에게 남들이 부러워하는 행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험한 길, 고생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지금 세계가 겹쌓인 엄혹한 도전들에도 굴함없이 통이 큰 목표를 내세운 우리 당과 인민이 자기의 결심을 어떻게 현실로 꽃피우는가를 지켜보고있다. 모두다 당중앙과 뜻과 발걸음을 함께 하며 피해복구를 하루빨리 다그쳐 끝냄으로써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무진막강한 힘을 만방에 과시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