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 소집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우리 나라의 동해안과 북부내륙의 여러 지역에 심대한 영향을 준 태풍9호로 인하여 함경남도 검덕지구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9월 8일 오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국가적인 피해복구대책을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는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 당중앙위원회 중요부서 간부들, 내각, 성, 중앙기관 성원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 큰물피해복구중앙지휘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초보적으로 장악된 자료에 의하면 검덕광업련합기업소와 대흥청년영웅광산, 룡양광산, 백바위광산에서 2, 000여세대의 살림집과 수십동의 공공건물이 파괴되거나 침수되였으며 45개소에 6만m의 도로가 류실되고 59개의 다리가 끊어졌으며 31개소에 3, 500여m 구간의 철길로반과 2개소에 1, 130여m의 레루가 류실되는 등 교통이 완전히 마비되는 비상사태에 직면하게 되였으며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침전지언제가 파괴되고 수많은 설비들이 류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검덕지구에 파견할 인민군부대들의 력량편성과 복구건설임무, 륜전기재와 건설기재들의 보장 및 기동대책, 세멘트와 연유를 비롯한 건설자재보장대책, 련대수송대책 등을 규정하고 검덕지구피해복구지휘조를 조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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