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5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찬란한 미래에로!

 

위대한 태양의 빛발따라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온 주체조선의 눈부신 행로를 한없는 격정속에 안아보게 하는 공화국창건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우리 조국의 력사는 투철한 자주정신으로 강국건설의 앞길을 열고 불굴의 노력으로 무진막강한 국력을 다져온 영웅서사시이다.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 세기적인 후진국이였던 조선, 힘이 약했던탓에 대국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되고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들쓰지 않으면 안되였던 이 나라, 이 민족이였다.하지만 오늘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의 나라, 자력갱생의 보루, 이민위천의 리념이 활짝 꽃피는 인민의 나라로 만민의 경탄을 받고있다.

예나 지금이나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위치는 달라지지 않았다.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조국은 그처럼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력을 지니게 된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세상에서 내 나라가 제일이고 내 조국이 으뜸이라는 자긍심, 우리 공화국과 함께 모든 영광을 맞이하려는 불같은 일념이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의 길에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습니다.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강국건설위업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만난시련을 강행돌파해나가야 하는 간고한 투쟁이다.그 복잡성과 치렬성, 사회경제적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실로 어렵고 방대한 과제이다.

광활한 령토나 억만금의 재부가 있다고 하여 강국으로 되는것이 아니다.

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사회주의보루로 우뚝 솟구쳐올라 세계의 각광을 받고있는 현실은 과연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이 땅에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의 튼튼한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고 그토록 짧은 기간에 전후복구건설을 끝내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었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열렬한 애국, 애족, 애민의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용과 존엄을 온 누리에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에 또 얼마나 찬연한 빛을 뿌리는것인가.

우리 인민이 자주적근위병으로 승리자가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휘날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인민으로 그 이름 빛내일수 있었다.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흘러온 력사의 날과 달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수령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진리를 체험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70여년세월 목숨처럼 안고 살아온 소중한 긍지와 자부심을 우리 국가제일주의라는 성스러운 부름에 담아 영원한 투쟁의 기치로 내세워주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천만의 심장을 위대한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고동치게 하고 자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업을 성취할수 있게 한다는데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거대한 감화력과 견인력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으로 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로고에 의해 이 땅에서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 거연히 일떠서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미소가 넘치는 내 나라는 세상에서 제일 강대해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은 세계의 으뜸이여야 하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이 제일 행복하고 존엄높은 존재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그이의 심장속에서 열화같이 끓고있는 철석의 의지이다.

새로운 거리를 하나 형성하여도 현대문명이 응축된 거리로 일떠세울것을 구상하시고 공장, 기업소를 건설하거나 개건하여도 어느 한 부분만이 아니라 생산공정의 모든 부분의 현대화를 실현할데 대한 높은 요구성을 내세우시며 지어 하나의 상품을 생산하여도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인기상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으로 만들어내도록 하시는분,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지닌적 없는 그렇듯 고결하고도 숭고한 뜻을 품으시였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불같은 헌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사를 성스럽게 수놓아가시는것이다.

건설장의 진창길도 주저없이 걸으시고 안전란간도 없는 계단을 서슴없이 오르시며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고도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를 한가지한가지 마련해놓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그이께서 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자욱마다에서 사회주의전진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기적같은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전진하는 대오에 무궁무진한 활력을 부어주는 태양의 광휘로운 빛발은 우리 인민의 힘을 천백배로 분출시켜 주체혁명의 최전성기를 펼쳐놓고있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지위, 국력강화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온 최근년간의 경이적인 사변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얼마나 위대한분이시며 그이의 령도가 얼마나 탁월한가를 실증해주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인민의 만복이 찬란히 꽃피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강대하고 위대한 나라이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 부강번영하는 조국을 위해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리라.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세차게 분출하는 이 숭고한 사상감정이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제일주의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영광찬 공화국의 력사를 길이 전하며 눈부신 람홍색 그 빛은 누리를 뒤덮으리라는 신념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향한 힘찬 진군에 박차를 더해가고있는것이다.

승리를 위한 우리의 전진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다.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신념이다.

그렇다.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위대한 조국에서 사는 무한한 자긍심,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드높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아갈것이다.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로 전체 인민의 심장이 억세게 고동치기에 사회주의만복이 꽃피는 찬란한 래일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