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5일 로동신문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누리의 붉은 노을》이 나왔다

 

최근 4.15문학창작단에서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누리의 붉은 노을》(김창훈 작)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소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력사적사실을 생동한 화폭으로 펼쳐보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상한 탐구력으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김일성주의가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소설은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를 앞둔 주체59(1970)년 가을부터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선포되던 1974년 2월까지를 시대적배경으로 하고있다.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사를 깊이 연구분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혁명사상의 독창성을 과학적으로 론증하고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한 구상을 무르익히시며 우리 당의 지도사상이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라는것을 명백히 밝혀주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로작번역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고 자주적인간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문제에 해답을 주는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 를 여러 나라에서 공연하는 과정을 통하여 주체사상의 진리성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도록 하신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60돐을 맞으며 1만대 공작기계생산전투를 벌리는 과정을 통하여 경제부문 일군들은 주체사상의 생활력을 실천속에서 깊이 체험하게 되였으며 경제선동활동의 본보기를 창조하시여 혁명투쟁에서 새로운 기적을 안아오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실력을 깊이 절감하게 된다.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친왕을 비롯한 세계 수많은 정치가, 언론인들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공인하고 그에 열렬히 공감하게 된다.

소설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추대하고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되는 력사적사실들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주체사상은 자주시대를 선도하는 독창적인 사상으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영원한 등대, 누리를 밝게 비치는 붉은 노을로 영원히 빛난다는 사상이 소설에 맥박치고있다.

소설은 천만의 심장마다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사상리론적업적을 더욱 깊이 새겨주며 그들을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