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11일 로동신문
론설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불패성의 원천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투에서의 자랑찬 승전포성으로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한 결사전을 벌려나가고있다.당의 부름이라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며 기적적승리만을 창조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은 다름아닌 일심단결의 위력의 거세찬 분출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불패성의 원천이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국력은 정치사상적, 군사적, 경제적위력 등 해당 국가가 보유하고있는 정신적 및 물질적힘의 총체이다.이 요소들중에서 어느것을 기본으로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단순히 리론상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이다.국가가 지닌 모든 힘의 기초를 이룰뿐아니라 국가의 발전에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힘을 제일국력으로 내세우고 그 강화에 선차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나라와 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담보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제일국력은 정치사상적위력 다시말하여
오늘 강국건설을 위한 우리의 앞길에는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쌓이고있다.막아서는 격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을 허물수 없다.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사회주의전진을 가속화하며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의 존립을 굳건히 담보하는 최강의 무기이다. 나라의 근본이 인민이라면 국가존립의 초석은 인민의 단결된 힘이다.전체 인민이 사고와 행동의 통일을 이룩한 나라만이 강위력한 국가로 존재할수 있다.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자기를 지킬 힘이 없는 나라는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제국주의자들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게 되여있다.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억척같이 수호할수 있는 최강의 힘이 바로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이다.
강력한 군사력, 경제력도 국가존립의 중요한 요인이다.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것이 일심단결이다.첨단무장장비도 단결된 인민의 손에 쥐여질 때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다스리는 정의의 보검으로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다.우리
오늘 우리 공화국은 정의를 수호하는 자주강국으로,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볼수 없는 무적의 성새로 존엄떨치고있다.세상에 유일무이한 힘,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로 끝없이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가 줄기찬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국가의 번영은 부문적이고 일시적인 발전이 아니라 전면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하여 이루어진다.이것은 혁명의 주체의 역할을 높일것을 요구하며 전체 인민의 단결을 전제로 한다. 국력의 강약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지위가 결정되는 오늘 많은 나라들이 국가번영의 진로를 물질적힘의 증대에서 찾고있다.물질적힘우에 사상정신적힘이 있다. 우리 공화국의 긍지높은 력사는 당과 인민의 통일단결이 강화될수록 사회주의건설에서 대고조가 일어나고 국가발전이 가속화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력사적으로 놓고보아도 세인을 경탄시킨 천리마대고조도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한층 강화되면서 일어났다.1970년대, 1980년대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도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이룩한것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고 강국의 터전을 다지며 번영의 활로를 열어온것이 바로 공화국특유의 발전행로이다.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그러나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쳐 단결의 전통과 정신을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 있을수 없다. 전체 인민이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 때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는 보란듯이 열리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