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14일 로동신문

 

승리의 10월을 향하여 신심드높이 앞으로!

 

혁명의 전성기는 신심드높이 역경을 맞받아나가며 백승떨치는 격동기이다.

투쟁이 어려울수록 승리의 함성높이 더욱 용감무쌍하게, 더욱 억세게 돌진하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식의 혁명방식이며 투쟁기풍이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들었다놓는 천만의 일심의 대오가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나아갈것을 호소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과 피끓는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며 창조의 격전을 벌리고있다.

피해복구현장에 당도하는 길로 결사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는 수도의 당원들과 인민군군인들, 이미 차지한 전구들에서 철야공격전으로 승리의 결승선을 향해 맹돌진하는 전투원들…

오늘처럼 천만의 철의 대오가 충천한 기세로 무서운 힘을 폭발하며 노도쳐 돌진한적 있었던가.

백승의 기치 펄펄 날리며 장쾌한 련전련승의 개가 높이 올리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시대,

위대한 력사의 창조자이며 체험자인 우리 인민은 벌써부터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우에 펼쳐질 희한한 선경들을 보고있으며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집집마다, 마을마다 격조높이 울릴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노래소리를 심장으로 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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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승리를 확신하는 인민처럼 긍지높은 인민은 없으며 휘황찬란한 래일을 내다보는 인민의 정신력보다 더 강한 힘은 없다.

강대한 철의 대오가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다시한번 큰 산을 떠밀어야 할 총진격의 시각이다.

김정은식전화위복의 기적으로 10월의 하늘가에 장쾌한 승리의 축포를!

바로 이것이 하늘가로 치솟는 활화산처럼 끓어넘치는 천만군민의 비상히 앙양된 기세이다.

우리 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은 피해복구전구를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으로 정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드높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

피해복구전구에서 온 세상을 놀래울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할 투지로 피끓이는 수도의 당원들,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향한 결사전에 산악같이 일떠서 무섭게 돌진하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하나의 숭고한 시대정신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가리라!

자기의 령도자에 대한 매혹과 신뢰의 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령도자와 열화같은 하나의 사상감정으로 융합된 이 세상 가장 충성스러운 인민의 신심과 락관이 이 한마디 말속에 다 담겨져있다.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가리라!

용암마냥 끓는 천만의 이 신념은 그 어느 혁명, 그 어느 민족도 엮어보지 못한 가장 영광스러운 력사의 체험자, 창조자들만의 사상감정의 발현, 불타는 심장의 목소리이다.

력사를 더듬어보면 한 나라, 한 민족의 전성기에는 그를 추동한 요인이 있다.

우리 혁명, 우리 진군의 추동력은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폭풍노도쳐나아가는 천만군민의 비상한 사상의식, 혁명정신이다.

다름아닌 이 땅에서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령도따라 영광찬란한 혁명의 로정을 걸어본 사람이 아니고서는 알수도 느낄수도 말할수도 없는 가장 위대하고 가장 숭엄한 사상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인민의 마음을 제일 잘 아시고 인민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를 끝까지 지켜주시며 공산주의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로 인도하고계시는분, 사상에서도 령도에서도 인품에서도 천하제일이신 걸출하신 우리 어버이!

먼발치에서 우러러 뵈옵기만 하여도 눈굽이 뜨겁게 젖어들고 풍랑도 용감무쌍히 헤쳐넘을 힘이 용솟음치게 하는 열의인, 정의인!

자기의 령도자에 대한 열렬한 숭배심, 열화같은 흠모심, 사무치는 그리움을 불가항력으로 간직한 천만의 달아오른 심장이 바로 무에서도 무한대한 기적을 낳고 거창한 승리를 안아오게 하는 무비의 힘이고 락관이다.

력사에서 9년은 길지 않은 세월이다.

하지만 우리의 9년은 민족의 반만년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은 위대한 9년이다.

우리는 간고하였으나 보람찬 9년에 력사가 우리 세대앞에 제기한 류례없는 민족사적, 시대적사명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린 성스러운 력사의 체험자들이다.

지난 9년세월 우리가 제힘으로 이룩한 모든 승리와 전변들은 참으로 력사앞에 떳떳하고 위대한것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을 승리적으로 령도하시며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꿋꿋이 지켜주시고 우리 당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천신만고의 세월을 주름잡아오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세상에 단 한분밖에 안 계시는 천하제일위인이신 우리의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가장 행복한 인민임을 자부하며 그 비길데 없는 긍지와 환희를 온 만방에 소리높이 노래하고싶은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영광넘친 길을 걸으며 시련의 천만산악도 웃으며 헤쳐온 지나온 세월에 대한 우리 인민의 특별한 사상감정이다.

가장 준엄한 총포성없는 전쟁도 겪고 가장 참혹한 자연의 재난도 당하였지만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지난 9년간은 모든 운명을 결정하는 령도자의 위대성에 대한 영광스러운 생활체험, 인생체험을 가져다준 격동의 세월이였다.

큰물피해로 살림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라선시수재민들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다고,자신께서 직접 피해복구현장을 돌아보아야 마음이 편할것 같아 찾아왔다고 하시며 머나먼 하늘길, 배길, 령길을 달리시여 라선땅을 찾으신 우리 원수님,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적으로 수재민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마련해주시고 은정어린 선물들을 가슴가득 보내주시여 온 나라 인민들과 함께 당창건기념일을 즐겁게 쇠도록 해주시고도 또다시 머나먼 북변땅에까지 찾아가시여 거듭 뜨거운 정을 쏟아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큰물이 사품치는 은파군 대청리에 전설같은 헌신의 자욱을 남기시고 아직 태풍과 해일의 여파가 가셔지지 않고 시시각각 더 큰 태풍과 해일이 몰려오고있는 위험천만한 시각 바다바람세찬 동해기슭에도 로고의 자욱자욱을 새기신 우리 원수님,

인민이 당하는 고통이 너무도 가슴저미시여 그 험한 피해현장에서 차마 발길을 떼지 못하시고 한자 또 한자 공개서한에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쏟으신 우리 원수님!

류례없는 폭풍우를 헤쳐온 지난 9년간 우리 조국의 낮과 밤은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을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함이라면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이런 열화같은 사랑과 정, 헌신적인 혁명일과로 격동적으로 흘러왔다.

진정 친부모의 사랑을 다 합친다 해도 따르지 못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사랑 그토록 열렬하시기에 태풍과 큰물이 련이어 들이닥쳐도 이 땅에는 한숨과 절망의 목소리가 아니라 신심에 넘친 승리의 함성이 날에날마다 더 높이 울려퍼지고 온 나라가 사랑과 정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며 우리의 일심단결은 천백배로 다져지고있는것이다.

승리는 오직 위대한 당, 위대한 수령의 령도따라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인민의 편에 있다는 바로 그 불변의 법칙을 확신한 인민만의 심장의 체험으로 10월명절로 향한 오늘 천만의 대오 한목소리로 말한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어깨우에 실린 중하를 덜어드리고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는 일이면 지구도 통채로 들어올리리라.

그 성스러운 투쟁의 승리를 위함이라면 심장이 그대로 초석이 되여 묻혀도, 한몸이 기둥이 되여 굳어진대도 그보다 더 큰 영광과 행복이 또 어데 있으랴.

피해복구의 백열전에 떨쳐나선 전투원들, 피해복구전구에 전투좌지를 정한 심정으로 생산돌격전을 벌리는 온 나라 일심의 대오가 이렇게 심장의 피 펄펄 끓이고있다.

사랑하는 인민을 안으시고 이 세상 천만고생을 다 겪으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모습에서 진정한 어머니, 위대한 우리 당의 모습을 뜨거운 격정속에 보는 인민,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충성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승리의 10월은 더없이 귀중하다.

위대한 승리는 찬란한 래일을 확신하는 신념의 강자들의것이다.

오늘의 한순간한순간이야말로 피해복구전역으로 달려가 일심단결, 군민일치의 위력을 과시하는 전투원들은 물론 한사람같이 들고일어난 온 나라가 생산돌격전의 함성 높이 울리며 총매진하여야 할 때이다.

신심과 락관은 인간을 강하게 한다.광활한 미래를 창조해가는 혁명가들의 신념을 키우는 토양은 락관성이다.

투쟁 또 투쟁을 불굴의 기질로 하는 조선로동당원,

난관극복에서의 불요불굴성과 영웅성의 상징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원,

조선로동당원들의 강의성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뿌리를 두고있다.

애로와 난관을 정복자의 기쁨으로, 승리로 바꿀줄 아는것이 바로 조선로동당원들이다.

시련의 언덕을 무수히 넘고 헤치며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가는 조선로동당원들처럼 훌륭한 선구자는 없다.

당창건 75돐명절을 맞는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결사전은 조선로동당원들로 하여금 진격의 나팔소리높이 돌진 또 돌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에 깃들어있는 심오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또 새기며 조선로동당원의 칭호가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고귀하고 영예로운것인가를 심장으로 절감한 우리 당원들,

혁명이라는 위대한 대업앞에 그 어떤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뚫고나갈수 있다는 자신심과 확고한 락관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조선로동당원들,

엄혹한 자연의 광란이 가져오는 그 어떤 파괴도 조선로동당원들의 이런 신심과 락관은 결코 꺾을수 없다.

육탄용사의 돌파기질,

혁명앞에 준엄한 난국이 가로놓일 때마다 굴함없이 난관을 맞받아 돌파하며 기적적인 승리를 쟁취하는것이 로동당원들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불변의 투지이다.

비록 힘이 들고 난관이 많다 하더라도 앞을 내다보며 용감하게 돌진하는 당원이라야 신념이 있고 주체의 인생관이 선 당원이라고 말할수 있다.

돌파기질만 강하면 전진도상에 그 무엇이 가로놓이든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은 더욱 없다.

지금이야말로 가슴벅찬 투쟁의 전구가 펼쳐진 피해복구전역에서, 피해복구전구와 숨결을 같이하는 온 나라의 격전장들에서 로동당원들의 돌파기질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이 발휘되여야 할 시기이다.

령도자를 결사옹위할 비상한 사상적각오, 치렬한 격전장에 나선 육탄용사와 같은 기질로 심장의 피를 끓여야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로동당원으로서의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자신께서는 당중앙이 직접 조직하여 함경남북도에 파견하는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들이 조선로동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로서 부여된 영예로운 사명과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커다란 승리를 쟁취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호소,

피해복구전역에서 백열전을 벌리고있는 로동당원들, 피해복구전구로 몸과 마음 달리는 온 나라 전투원들에 대한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최상최대의 믿음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이 불타는 열망이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승리의 신심드높이 충성의 결사전을 벌리는 전투장마다에서 높이 울리는 일편단심의 메아리이다.

그 어떤 험한 령이 가로막고 그 어떤 광풍이 몰아쳐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 우리 원수님께 충성의 보고를 올릴 열망으로 피를 끓이면 이 세상에 두려운것 없고 못해낼것이 없다는 확고한 락관,

이 신념, 이 락관이 불의 대하마냥 흐르는 장엄한 총진군대오의 활력을 배가해주고있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철옹성같이 뭉친 이 충성의 대오가 당중앙 우러러 끓는 붉은 피로 우리 당 전투기록집, 그 성스러운 한페지한페지를 빛나게 장식하고있다.

세계가 한결같이 불세출의 위인으로 칭송하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진두에서 이끄시기에, 이 땅 모든 곳에서 신념의 강자들이 애오라지 승리의 보고를 올릴 불타는 소원으로 피를 펄펄 끓이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는 승리자들의 대회합으로 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승리의 단상에 높이 모시고 만세의 환호가 하늘땅을 진감할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위대한 인민이여, 강대한 조국이여 앞으로!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