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17일 로동신문

 

최정예수도당원사단답게 복구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범을 창조해간다

별동대로서의 성스러운 본분을 다하도록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이 값높은 부름을 안고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투장에 달려온 제1수도당원사단과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이 당중앙의 친위대오로서 복구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범을 창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동지들이 현장에 가서 해야 할 주되는 과업은 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근로청년들과 군인들의 앞장에서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는것입니다.》

각 사단의 지휘관들은 화선식정치사업을 전투적으로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다.

모든 전투원들이 우리 당에서 제일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총력을 기울이고있는 최전선에 서있다는 자각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순간순간을 수도의 핵심당원들답게 살며 투쟁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고있다.

지휘관들은 피해복구전투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치렬하게 벌어지는데 맞게 사상사업을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혁명적인 구호들과 표어들, 현장을 뒤덮은 붉은기들, 건설장이 들썩이게 하는 힘있는 경제선동…

살림집건설전투장들은 그자체가 통채로 정치사업마당, 사상교양마당이다.각 사단의 지휘관들은 전투현장들에 전개하는 구호와 표어, 직관물과 전투속보들의 내용을 공개서한의 사상과 정신으로 꽉 채우도록 하고있다.

김책시피해복구전투장만 놓고보아도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수도당원들의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자》 등의 글발이 씌여진 직관물들과 《원수님 부르시면 하늘땅 끝에라도!》, 《충성의 보고를 우리가 제일먼저!》와 같은 제목을 단 전투속보들이 전개되여 전투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각 사단에서는 흠잡을데 없는 정규화적면모의 본보기를 창조하면서 그 과정에 끊임없는 혁신이 이룩되도록 하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제1수도당원사단에서는 천막과 취사장, 공구창고들을 규모있고 질서정연하게 전개하도록 하였으며 전투원들의 현장진출과 철수, 사업총화에 이르는 전과정이 항일유격대의 투쟁기풍, 생활기풍을 구현해나가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고있다.

제2수도당원사단에서도 천막을 규모있게 전개하고 생활의 모든 과정에 질서정연한 기풍이 차넘치도록 하고있다.뿐만아니라 전투원들이 작업장으로 진출할 때에도 대렬행진을 씩씩하게 하면서 나가고 공사장정리도 깐지게 하도록 하고있다.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고 전투원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보아주는 지휘관들의 훌륭한 기풍은 말없는 정치사업으로 되고있다.

각 사단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건설장전역이 혁신과 위훈창조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으며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항일유격대의 군수관들처럼 살림살이를 알뜰하고 깐지게 해나가고있다.

사단안에 혁명적동지애가 차넘치도록 하고 전투원들이 피해지역 인민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위해주며 그들에게 티끌만 한 불편도 주지 않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지금 제1수도당원사단과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은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 피해복구전투에서 기적적승리를 안아오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으로 날과 날을 이어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