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24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승전소식을 기다린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자 별동대의 위력 떨치며 힘차게 전진
《나는 당중앙이 직접 조직하여 함경남북도에 파견하는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들이 조선로동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로서 부여된 영예로운 사명과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커다란 승리를 쟁취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제1수도당원사단과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 인민의 기대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새라새로운 위훈을 창조하며 피해복구전투를 계속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지금 이들은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에서 별동대의 위력을 높이 떨치며 승전포성을 울릴 그날을 앞당겨가고있다.
기술중대의 역할을 높여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함경남도 홍원군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제1수도당원사단의 여러 대대 전투원들이 짧은 기간에 맡은 살림집골조 및 지붕공사, 내외부미장을 질적으로 완성하고 마감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이 성과속에는 높은 기술기능을 요구하는 공사과제를 도맡아 수행하면서도 전투원들에게 앞선 작업방법을 배워주고 전반적인 건설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해 헌신하는 각 대대 기술중대원들의 노력도 깃들어있다. 얼마전 력포구역대대 기술중대에서 양생기일을 1/5로 줄일수 있는 기와생산방법이 창안되였을 때 그것을 여러 대대에 일반화하여 지붕공사를 제기일에 결속할수 있게 하였다.그리고 해당 지역 인민들에게 기와생산기술을 배워주는 사업도 진행하였다. 서성구역대대 기술중대에서는 철근가공시간을 훨씬 단축할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내놓았으며 동대원구역대대 기술중대에서는 살림집건설부지측량을 비롯하여 공사과정에 제기되는 많은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였다. 형제산구역대대에서는 기술중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힘을 넣어 벽체내외부미장을 질적으로 다그쳐 끝내였다. 이밖에 여러 대대의 기술중대들에서도 시공과정에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앞질러 해결해나가며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지금 각 대대 기술중대 전투원들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높은 건설기능을 합쳐가며 살림집마감공사를 빠른 속도로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몫을 맡아 수행하고있다.
참신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으로 제2수도당원사단에서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이 정신이 번쩍 드는 참신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으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지휘관들은 사단의 전투원들이 《애국가》의 노래를 듣는것으로부터 하루 첫 일과를 시작하도록 하고있다. 각 전투장에서는 방송선전차를 통하여 공사과정에 발휘되는 혁신적성과들과 아름다운 소행들을 즉시에 소개함으로써 대중의 경쟁열을 북돋아주고있다. 특히 사단에서는 예술선동활동을 격식과 틀이 없이 진행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지난 17일 김책시 석호리피해복구전투장에서는 평양시예술선전대원들의 전투적인 예술선동활동이 진행되였다. 이들은 날마다, 시간마다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해 투쟁하고있는 전투원들을 어떻게 하면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할것인가를 깊이 연구하면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예술선동을 맹렬히 벌려나갔다. 어느 한 중대에서 힘겨운 전투를 벌리고있다는것을 알게 된 이들은 즉시 그곳으로 무대를 옮기였다.전투원들과 일도 함께 하고 그들이 요청하는 혁명적인 노래도 불러주면서 건설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하여 중대의 공사실적은 훨씬 뛰여오르고 대대, 련대적인 공사과제수행에 적극 이바지하게 되였다. 사단의 지휘관들은 단순히 몇곡의 노래를 불렀는가가 아니라 대중의 심금을 얼마나 울리였는가를 중시하고있다. 사단지휘부 정치분과에서는 련대와 대대, 중대정치일군들이 한건한건의 화선선동을 어떤 형식과 방법으로 얼마나 실효성있게 진행하였는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좋은 경험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