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25일 로동신문

 

기적적승리를 안아오는 무비의 힘

 

이 나라 인민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싣고 내 조국의 하늘가에 노래가 울려퍼진다.

 

새벽문 여시고 떠나신 그 길

지금은 어데 계실가

온 나라 돌보는 발걸음소리

꿈에도 들려옵니다

세월이 갈수록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서 더욱더 친근하게, 뜨겁게 울려나오는 위인칭송의 노래 《우리 원수님》!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는 큰물피해복구전구들과 생산의 동음높은 공장, 기업소들, 수천척지하막장과 협동벌들 그 어디에서나 우리 인민은 이 노래를 목메여 부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발걸음에 심장의 보폭을 맞추고있다.남녀로소모두가 이 노래를 부르며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 어버이, 원수님 같으신분은 이 세상에 없다고 격정을 터치고있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열렬한 숭배심과 흠모심,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부르고 또 부르는 이 노래,

여기에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체득하고 그이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가 넘쳐흐르고있다.이 노래 세기의 하늘가에 더욱 높이 울려가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억센 기상이 온 조국땅에 차넘치고있다.

정녕 우리 조국이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불사신처럼 뚫고헤치며 승승장구할수 있게 하는 위대한 힘은 과연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인민의 마음을 제일 잘 아시고 인민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를 끝까지 지켜주시며 찬란한 미래에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로 인도하고계시는분, 사상에서도 령도에서도 인품에서도 천하제일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을 간직한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 바로 이것이 만난을 용감히 이기고 오직 기적적승리만을 안아오게 하는 무비의 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 김정은동지는 앞으로도 인민의 충직한 아들로서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힘찬 진군길,

이는 인민의 령도자가 지녀야 할 품격과 자질을 완벽하게 체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정치실력과 위인적풍모, 그이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간직한 온 나라 인민이 발휘하는 비상히 앙양된 정신력과 무비의 힘이 만천하에 과시되는 영광의 행로이다.

령도자에 대한 충성심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기초할 때 진실하고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다.

우리 인민들은 지금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빛나는 혁명활동실록의 갈피를 펼치며 그이께서 제시하시는 모든 사상과 로선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인민들을 존엄높이 잘살게 하기 위한 숭고한 의지로 일관되여있다는것을 절감하고있다.

지난 8월 13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장에 펼쳐졌던 격동적인 화폭이 삼삼히 밟혀온다.

회의에서는 우리 나라에 들이닥친 재해성폭우와 큰물에 의하여 발생한 피해상황에 대한 자료통보가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피해상황을 종합한 자료를 통보하시면서 일군들에게 피해복구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언제나 함께 하고 그것을 가셔주고 지켜주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와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현실로 다시금 실증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하루빨리 덜어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가슴후더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앞에 부끄럽지 않게 우리 당이 자기의 성스러운 의무를 다해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여야 한다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그 불같은 호소는 언제나 인민의 믿음을 자신의 생명처럼 간직하고계시는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터치실수 있는 심중의 토로이고 전대미문의 복구건설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어이 승리를 안아오실 그이의 철석같은 신념의 분출이였다.

오로지 인민, 인민을 위함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실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는 우리 원수님.

멀리 현지지도의 길에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주신 공개서한,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태풍피해복구와 관련하여 소집하신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에 대한 현지지도…

피해복구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이번에 폭우와 강풍피해를 입었던 이곳 강북리를 새로 일떠세웠는데 주민들,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어보시고나서 그들이 좋아한다니 정말 기쁘다고, 그들이 좋다고 한다면 분명 우리 당이 잘한 일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가슴을 들먹이였고 눈굽을 적시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고 자애로운분이시며 그이의 마음속에 인민이 어떻게 자리잡고있는가를 말해주는 이처럼 눈물겨운 화폭이 그 얼마였던가.

절세위인의 그 영상을 심장에 소중히 간직하고 피해복구전역에서 수도의 당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드는 길에 무엇을 주저하랴, 무엇을 서슴으랴!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우리 원수님께 기쁨을 드릴 때까지!

지금도 이 부름이 충성의 메아리로 울려퍼지며 피해복구전구들에서 날에날마다 창조되고있는 위훈은 당의 사상과 뜻을 언제 어떤 환경에서도 변함없이 충직하게 받들어갈 천만군민의 불같은 충성심과 단결력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지나온 9년의 순간순간, 날과 달들이 이렇게 흘렀고 한해한해가 이렇게 엮어졌다.그 나날 우리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이 땅의 천만사람모두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시는 친어버이,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이시라는것을, 그이의 절세의 위인상은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크나큰 활력을 부어주며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최상의 성과, 기적적승리를 안아오게 하는 무비의 힘이라는 진리를 뼈에 새겨안았다.

세계정치사는 경애하는 원수님처럼 그처럼 짧은 기간에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가, 걸출한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관이다.

한없이 숭고한 그 뜻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령도의 자욱우에 꽃펴난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에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게 하시여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열매들이 풍만하게 맺어지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을 위하여 불타는 강도 서슴없이 건느고 험한 가시밭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인민의 수호자, 인민의 참된 복무자의 거룩한 자욱자욱을 새기신 우리 원수님의 헌신의 날과 달들을 어찌 격정없이 되새길수 있으랴.

큰물피해를 입은 라선시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킬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도 주신 사랑이 부족하신듯 조국땅 한끝까지 찾아가신 하늘길, 배길, 령길, 새형의 궤도전차, 무궤도전차시운전을 지도하신 밤길이며 서해기슭 신도군의 감탕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오르시여 그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신 마식령스키장의 삭도며 창전거리 초고층살림집의 승강기, 아이들을 위한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를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워주시려 주저없이 헤쳐가신 비내리는 건설장의 진창길…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분, 꿈결에도 자신을 부르는 인민의 목소리를 들으시며 쪽잠마저 깨치시고 사업에 분투하시는분,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오히려 보람과 희열을 느끼시는분, 그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이 세상 가장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을 보살펴주시기 위해 이 나라 방방곡곡에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그이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 고결한 인정의 세계에 마음이 끌리여 경탄과 매혹의 진정을 스스럼없이 터놓았다.

우리 인민들에게 오직 기쁨과 행복만을 안겨주시려, 이 땅우에 만복의 별세상을 펼쳐주시려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세의 위인상은 온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에 불을 지펴주며 무비의 용맹과 위훈을 낳고 기적을 창조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 사랑과 정으로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의 운명공동체를 이룬 위대한 힘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민족사적승리와 기적적사변들을 이 땅우에 자랑스럽게 떠올리며 눈부신 창조와 비약으로 충만된 새시대를 펼칠수 있은것 아니랴.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은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쌓으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전체 인민이 심장으로 우러러따르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온 세계가 공인하는 현세기의 가장 걸출한 국가령도자이시다.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애오라지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시려는 열망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사색을 해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하시고 일판을 벌리시여도 인민을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펼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의 성스러운 존함과 자애로운 영상은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줄기차게 떠밀어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이면 천만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남들이 몇십년이 걸려야 치달아오를수 있는 상상봉에도 단 몇해사이에 비약하여 오르는 우리 인민의 무비의 힘과 필승의 기상,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이 무한대한 위력이 있어 피해복구전역들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며 10월의 하늘가에는 장쾌한 승리의 축포성이 환희롭게 터져오를것이다.

본사기자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