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27일 로동신문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아직 세상이 알지 못하는 거대한 힘이 분출하고있다.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우리 혁명의 앞길에 일대 격동기가 펼쳐지고있다.

자연의 광란이 무섭게 휩쓴 땅, 피해복구전역들에서 분분초초 놀라운 소식들이 꼬리를 물고 전해지며 온 나라를 전례없이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그처럼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비상한 앙양이 일어나고있는것은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이 당의 부름에 한목소리로 화답하며 일떠설 때 혁명과 건설에서 어떠한 전변이 일어나게 되는가를 뚜렷이 실증하는 사변이다.

우리 사회의 위력한 발전동력인 조선로동당원들,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절대적으로 숭배하고 신뢰하며 원수님과 사상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조선로동당원들의 억척같은 신념과 불타는 충성보다 더 위력한 무기는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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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상과 령도가 거창한 력사적사변을 낳는다.

우리 조국에서의 오늘같은 격동기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예술에 의하여 이룩된 눈부신 화폭이다.

태풍9호에 의한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시고 피해지역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나 뜨겁게 말씀하시였던가.

나라가 어렵고 힘든 때 마땅히 당원들 특히 수도의 당원들이 앞장서는것이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당중앙은 평양시의 핵심당원들에게 수도당원사단을 조직하여 떨쳐나설것을 호소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수도의 당원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피해지역복구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면서 지방의 당원들, 로동계급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우리 사회의 일치단결된 모습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수도의 당원들이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성스러운 투쟁에서 수도의 당원들답게 한몫 단단히 할것이라는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입니다.

수도당원들이 당의 호소를 받들고 피해현장에 나가 투쟁하면 자연이 몰아온 파괴적인 재앙으로 입은 경제적손실에 비할바 없는 거대한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될것을 바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수도당원들이 남먼저 들고일어날것을 바라신 이 열화같은 믿음을 떠나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과 더불어 천만의 대오가 날에날마다 창조하는 기적과 위훈을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으랴.

활화산처럼 천지를 진감하는 우리 조국의 도도한 기상에서 세계는 영광스러운 당을 피끓는 심장으로 높이 받들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원들과 전체 인민의 불타는 충성심, 그 무한한 열도를 감동적으로 체험하고있는것 아니던가.

격동하는 위대한 김정은동지 시대의 실천적경험은 자기의 령도자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인민의 불타는 충성심이 낳는 힘에는 한계가 없으며 전체 인민이 열화의 심장으로 령도자를 받들어나갈 때 두려울것도, 점령하지 못할 요새도 없다는 고귀한 진리를 확증해주고있다.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

오늘의 벅찬 한순간한순간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전투를 통하여 당의 령도적권위를 더욱 높이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며 새로운 승리를 위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야 할 책임적인 시각이다.

항상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하는 당원,

당원이라면 마땅히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권위는 제일생명이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

바로 그 맨 앞자리가 명실공히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야 할 위치이다.

위대한 우리 당과 운명의 피줄을 이은 한 성원인 조선로동당원,

위대한 우리 당이 거대한 심장이라면 우리 당원들은 그 심장의 박동을 위해 존재하는 피방울과 같다.

오늘의 하루하루는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견결히 옹호고수하는 신념의 격전이며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한 충성의 전투의 련속이다.

자기의 령도자를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오직 령도자만을 믿고 따르며 생사운명을 같이할 철석같은 신념과 각오로 높뛰는 조선로동당원,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부름에 있는 힘과 지혜, 정력과 재능을 다 바치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보람은 없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는 날이 갈수록 거대한 진폭으로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을 끝없는 감격과 뜨거운 열정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품에서 혁명을 알고 당에 대한 충실성을 만장약한 우리 당원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당과 혁명앞에 얼마나 무거운 책임을 지니고있으며 또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가 하는것을 백번, 천번 깊이깊이 자각시켜준다.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세차게 타번지는 기적창조의 불길,

이 기세, 이 투지로 전속으로 달려 승리자의 영예, 주체조선의 슬기와 용맹을 다시금 만방에 과시하자!

행복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오로지 당의 위업에 충실한 수백만의 대오가 이런 확고한 결심과 만만한 투지에 충만되여 산악같이 일떠섰다.

한몸이 그대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성새, 방패가 되자!

바로 이것이 조선로동당원들의 신념의 맹세이고 피끓는 열망이다.

언제 어디서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조선로동당원들,

혁명의 전위투사인 조선로동당원에게 있어서 수령결사옹위는 생명이다.

우리 당원들이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앞에서 엄숙히 입당선서를 한것은 결코 누구의 요청에 의한것도 아니고 그 어떤 의무감에 의한것은 더욱 아니다.

한생을 다 바쳐 오로지 당과 령도자에게 무한히 충실하기 위해서이다.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 선봉투사가 되기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최고의 영광, 최대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당과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은 조선로동당원의 삶과 투쟁의 전부이다.

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오직 당과 령도자밖에 모르는 일편단심에 살고 당과 령도자의 품을 죽어서도 못 떠날 영원한 삶의 품으로 여기는 순결하고 투철한 충성심,

여기에 조선로동당원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적풍모가 있다.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그 빛을 잃지 않는 조선로동당원들의 충성심,

조선로동당원들이 일하는 모든 곳에서 불변성을 특질로 하는 령도자에 대한 충성심이 아름답게 꽃펴나 온 나라에 충성의 열파가 뜨겁게 일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우리 당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결사옹위의 신념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승리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

당과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은 실천으로 검증된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관철로!

이는 당에 대한 우리 당원들의 절대적인 신뢰와 함께 당의 로선과 방침을 무조건 접수하고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제때에 철저히 관철하려는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을 확고한 원칙으로 삼고있는 우리 당원들의 비할바없이 순결하고 앙양된 사상상태, 믿음직한 풍모에서 대중은 령도자를 충성으로 우러러모시고 받드는 그 불타는 각오와 의지를 읽고있으며 당을 받들어 영원히 한길만을 가는 절대적인 충실성과 불변의 신념을 배우고있는것이다.

충성의 전투장들마다에서 당원들의 이 드놀지 않는 사상정신이 고조될 때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더욱 빛나는 결실을 맺게 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자기의 령도자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며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인 당성,

당성은 곧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이다.

당성단련강화, 여기에 당원의 존재가치가 있다.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성을 단련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

순간의 열정이나 충동이 결코 영웅적인 위훈을 창조할수 없다.일상생활속에서 끊임없이 당성단련에 전심전력하는 당원이라야 순탄할 때는 물론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당과 령도자를 위하여 누구보다 견결할수 있으며 한생 변함없이 충성의 한길을 걸을수 있다.

당원의 가치를 재는 척도는 그 어떤 재부도 아니고 직위도 아니며 명예도 아니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건 《나는 위대한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원이다!》라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도록 값있게 사는 사람이 당원의 영예를 지닌 사람이다.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실하고 나라와 인민을 위해 결사적으로 헌신분투하며 당원의 존엄을 목숨으로 지키는 사람이 훌륭한 당원이며 그 생애 또한 참으로 고결하다.

수백수천의 대중을 이끌어야 할 당원은 마땅히 인간적향기를 풍겨야 한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해야 할 사람, 어렵고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성심성의로 도와주어야 하는 사람이 조선로동당원들이다.

당원의 참된 보람과 행복은 사회와 집단을 위한 투쟁속에 있으며 그 투쟁을 통하여 당원의 존엄과 가치가 빛난다.

남의 아픔을 뜨거운 마음으로 헤아려줄줄 알고 자기에게 차례지는 보수나 명예는 다른 사람에게 양보할줄 알며 자기는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남을 위하는 마음이 불같은 당원,

바로 이런 당원이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진실로 충실할수 있으며 참다운 조선로동당원의 인격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수 있다.

우리 당의 골간인 지도일군들이 확고한 신심과 기백에 넘쳐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드는것은 전투의 승리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여 산악같이 떨쳐나 새로운 진군을 개시한 모든 전투장들은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하는 심각한 마당이다.

일군들부터가 들고일어나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전투과업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제힘으로 기어이 해내겠다는 강의한 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대오의 앞장에서 《나가자》의 힘찬 구령을 치며 달릴 때 승리가 앞당겨진다.

장장 75성상의 광휘로운 력사를 수놓아온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원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우리의 운명이고 승리의 영원한 상징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어머니당을 위하여 승리자의 영예 떨치리.

충성의 선물을 당앞에, 조국앞에, 인민앞에 떳떳이 내놓기 위하여 오늘의 순간순간을 빛나게 살리.

수백만 로동당원들의 심장이 이렇게 세차게 높뛰고있다.

충실한 당원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어 당과 수령의 령도적권위가 빛나고 당의 위력이 과시된다.

이 세상에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처럼 자기 수령, 자기 당만을 굳게 믿고 충성으로 받드는 충신대오는 없다.

우리는 다시금 무한한 긍지와 자부로 확신한다.

세상에서 자기 당, 자기의 령도자에게 제일로 충실한 참되고 고결한 수백만 당원들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용감무쌍하게 싸워나가기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는 자랑스러운 승리자들의 만세함성으로 세상을 크게 진감시킬것이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