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4일 로동신문
자주로 존엄높은 불패의
오늘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의 보루로 거연히 솟아 그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치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에서
여기에 이란의 일나통신이
건국의 어버이, 세계정치원로!
이 부름속에는 이 땅우에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나라,자주로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신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를 위한 창조와 건설의 거창한 투쟁을 통하여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섰으며 세계가 칭송하는 천리마조선, 사회주의의 보루로 되게 되였습니다.》
일찌기 날강도 일제에게 나라를 통채로 빼앗기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 오늘은 세계가 경탄하여마지 않는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변천도 아니고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제2차 세계대전후 수많은 나라들이 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는 길에 들어섰다. 지난날의 처지도 비슷하고 새 사회건설의 꿈과 리상도 높았지만 오늘날 그 모습은 서로 같지 않다. 지구상에서 우리 조국처럼 그 위용과 존엄을 온 세계에 높이 떨치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 부름에는 건국의 어버이이시고 주체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탁월한
우리 혁명력사에는 조선혁명의 새로운 길이 개척되던 준엄하고 간고한 시기에 진행된 카륜회의가 기록되여있다.
주체19(1930)년에 있은 이 회의에서
당시 우리
인민을 정치의 중심에 놓고 자주를 혁명신조로 삼으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우리 인민이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조국을 가지고 국가주권의 주인으로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는 밝은 길을 열어놓은
언제인가
철저히 자기 인민의 지향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해나가야 한다는 우리
지난 세기 말엽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는 비극적사태가 발생하였을 때에도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력사의 광풍속에서도 끄떡없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더욱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주체적인 인민정권건설사상을 내놓으시고 그것을 빛나게 실현하여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본사기자 라명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