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72년의 세월이 흘렀다.자랑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그 발전행로에는 력사의 동란기에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하시여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우리 당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좌절을 겪고있던 엄혹한 시기에 주체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함으로써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추동하였습니다.》 겹쌓이는 시련과 곤난을 헤치며 승승장구해나가던 세계사회주의운동이 1980년대말-1990년대초에 심각한 좌절의 위기를 겪었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발악하였다. 그러한 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하였으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은 더욱 높이 떨쳐졌다.세계 진보적인류는 경탄하였으며 우리의 인민정권은 력사의 광풍속에서도 보다 강화되고있었다.
지난 세기 세계사회주의운동이 곡절을 겪던 시기
사회주의정권건설을 위한 불멸의 교과서, 강령적인 지침으로 되고있는 그 불후의 총서들에는 국가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생활에 대하여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은 자본주의사회에 비한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우월성의 하나라는데 대하여 밝혀져있다.또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면 로동계급의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사회주의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는 사상, 사회주의정권이 자기의 로동계급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을 철저히 고수하고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정치를 실현하자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지도사상에 기초하여야 한다는 사상, 인민의 복무자라는데 착취계급의 당과 정권과 근본적으로 다른 로동계급의 당과 정권의 본질과 우월성이 있다는 사상 등이 주옥같은 명제들로 정립되여있다.
하기에 우리의 인민정권은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정권들이 붕괴되고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력사의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강화되는 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혁명과 건설의 무기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
주체87(1998)년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을 수정보충하여 그것을
또한 인민정권기관들과 일군들이 사업기풍과 방법을 더욱 개선하여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참으로
세계 진보적인류는 우리의 인민정권을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사회주의정권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인류자주위업을 고무추동하신
도이췰란드의 한 신문은 조선의 정권기관들은 권력기관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조선로동당과 국가의 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되고있다고 전하였다.에스빠냐의 한 인사는
본사기자 김승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