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4일 《통일의 메아리》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해결될수 없는 청년문제

 

이 시간에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해결될수 없는 청년문제》,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청년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청년문제가 빛나게 해결되여 청년들이 자기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고 가장 어렵고 힘든 전투장마다에 자진하여 달려나가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며 세상에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습니다.

시대가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더없는 영예로 여기고있는것이 높은 충정의 열도로 당을 받드는 우리 청춘들의 자세이며 립장입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청년들의 현실도피와 앞날에 대한 포기 등이 사회적골치거리로 되고있습니다.

3만 3 156건, 이것은 몇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한해동안에 등록된 10살부터 30살까지의 청소년들의 실종신고건수입니다. 채무, 실업, 가정폭력, 학업곤난 등의 리유로 해마다 10만명의 사람들이 인간세상에서 《증발》되고있는 그 나라에서 청년실종문제가 보다 심각히 제기되고있습니다.

그 나라의 한 경찰은 《낯선 사람과 간단한 련계를 가진 후 사라지는것은 새로운 형태의 실종방식이다. 장기실종은 청년들속에서 가정과 현실을 도피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되였다. 그들은 인터네트를 통해 피신처를 찾고 친척, 친우들과의 모든 련계를 단절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현재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중등교육을 마친 후 진학 혹은 취직을 하지 않고 직업교육도 받지 않는 청년들,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의 수가 늘어나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년실업문제 또한 사회적인 난치병으로 되고있습니다.

최근 유럽동맹 통계국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유럽동맹 성원국들에서 6월에 25살미만 청년실업자수가 약 317만 6 000명에 달하였습니다.

일부 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년실업률이 계속 올라가고있습니다.

실업은 청년들을 좌절감에 빠뜨리고있으며 그들을 사기와 협잡, 강탈과 살인 등 범죄행위를 감행하는데로 떠밀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쉴새없이 일어나고있는 총격사건의 대부분은 청년들에 의한것입니다.

얼마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무장괴한이 상점에 뛰여들어 녀성들을 인질로 잡아두고 위협사격을 해대며 란동을 부리는 범죄행위가 발생하였는데 범죄자는 청년이였습니다.

언제인가 유럽의 한 청년문제연구조직이 50여개 도시에서 16살부터 24살까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바 있습니다. 그 결과가 참으로 어처구니없었습니다. 응답자중 40%에 달하는 청년들이 도적질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여기고있었으며 반수의 청년들이 이미 마약을 사용해보았다고 거리낌없이 대답하였습니다. 어느 한 나라에서 최근년간 마리후아나를 한번이상 사용한 대학생들의 비률은 39%에 달하였으며 그중 4. 9%는 매일 마약을 쓰지 않고서는 못 견디는 형편에 있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청년들의 모습에 나라와 민족의 오늘뿐아니라 래일이 비낀다고 하였습니다.

청년들을 타락과 범죄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사회, 바로 이것이 청년문제를 통해 본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입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해결될수 없는 청년문제》,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출처 : 《통일의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