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8일 《우리 민족끼리》

 

투고

꼬리나 자른다고…

 

최근 《국민의힘》이 극우보수세력들과 《결별》한다고 떠들어대고있어 남조선의 보수적페세력내부가 소란하기 그지없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을 비롯한 당지도부는 《과거와의 단절》이 없이는 《당혁신》이 이루어질수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 박근혜탄핵과 리명박구속에 대한 《대국민사과》를 할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떠드는가 하면 곧 있게 될 《당무감사》를 통해 당내 강경보수파들을 정리할것이라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한마디로 민심을 극도로 악화시킨 극우보수세력들과 손을 끊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력대 보수패당이 위기때마다 써오던 도마뱀 꼬리자르기식의 교활한 수법에 불과하다.

보수패당이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에 이어 《미래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꾸면서 보여왔던 《결별》의 력사가 그를 잘 보여주고있다. 이번에도 보수적페세력은 《쇄신》과 《혁신》, 《환골탈태》와 《새 정치》를 요란스럽게 웨쳐대면서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었다.

하다면 반역집단에서 무엇인가 달라진것이 있는가.

하나도 없다. 있다면 민심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수법만 더 진화하였을뿐이다.

꼬리나 자른다고 반역패당의 정체가 변할수 없음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력대로 정치야심가, 음모가, 배신자들의 집합체로 악명을 떨쳐온 《국민의힘》패거리들이 《변화, 그 이상의 변화!》를 떠들어대도 자기의 반민족적, 반인민적흉상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역겹고 구린내나는 적페무리인 《국민의힘》에 더는 속지 않을것이며 반역집단은 해체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층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박 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