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단평]

시궁창행은 시간문제

 

얼마전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가 우리에 대해 횡설수설하던 끝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망발까지 줴쳐댔다.

도대체 안철수가 들까부는것을 보면 자기 몸값이 얼마인지, 제 가긍한 처지나 알고있는지 의문이 든다.

《과거는 현재안에 이미 지속으로 잔존하며 현재는 언제나 미래속으로 침투한다.》는 말이 있다.

안철수의 과거와 현재, 래일을 규정하는데서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 하겠다.

안철수로 말하면 자기의 뚜렷한 주장이나 리념이 없고 정체가 명백치 않은 얼치기인간이다. 그러니 정치판에 뛰여든 때로부터 지금껏 바람따라 돛을 달고 배신과 변절을 밥먹듯해온 《박쥐인생》,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시정잡배로 살아오고있는것이다. 추악한 운명의 래일도 과거와 현재의 련속이 될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민심은 《국민의 당》과 안철수라는 존재를 이미전에 머리속에서 지워버렸으며 정치권에서도 얼치기에 불과한 철새집단을 개밥에 도토리정도로 취급하고있는 형편이다.

축에도 못끼우는 가련한 인생이 극우보수세력의 나팔수, 돌격대가 되여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감히 우리에 대해 악설을 쏟아내는 꼴이 그야말로 역스럽기 그지없다.

가련한 제 처지도 모르고 더러운 정치적잔명을 유지해보려고 반공화국악담질로 세월을 보내는 안철수와 《국민의 당》패거리들이 남조선 각계층의 조소와 규탄속에 파멸의 시궁창에 처박히는것은 시간문제이다.

박송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