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투고

적페의 숨통을 끊어야 할 때

 

최근 남조선에서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민심의 요구인 검찰개혁을 저지하기 위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써가며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남조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복무특혜의혹》이라는것을 끄집어내여 허위날조가 가득찬 여론전을 펴면서 민심의 과녁을 흐려놓고있는것이 그 단적실례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을 비롯한 당지도부것들은 검찰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특검도입》을 추진하겠다느니, 장관직에서 즉각 사퇴하라느니 하며 목에 피대를 돋구고있다. 여기에 안철수의 《국민의 당》패거리들이 합세해나서고 끈 떨어진 갓신세에 불과한 무소속 《국회》의원 홍준표, 전 《국회》의원 리언주같은 보수떨거지들과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까지 떨쳐나서 《의혹의 본질을 정확히 밝혀야 한다.》, 《합동수사본부를 꾸려 사건수사를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고 입을 모아 떠들어대면서 《대국민사과》와 《특검도입》, 법무부 장관직사퇴를 부르짖고있다.

마치도 각계층의 여론을 대변한듯이 놀아대는 보수적페세력의 이러한 행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나 다름없는 검찰개혁을 어떻게 해서나 막아보려는 유치한 정치사기극, 추악한 모략극에 불과하다.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인 검찰개혁이 성사된다면 그것으로 해서 제일먼저 심판대에 오를 집단은 력대로 남조선인민들의 민생과 민권을 도마우에 올려놓고 온갖 부정부패를 저질러온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이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치떨리는 죄악을 놓고보아도 보수패당은 온갖 불법, 무법행위를 밥먹듯 한 부정부패세력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은 《BBK주가조작사건》, 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사건, 보수단체불법지원사건 등 각종 불법행위만을 일삼은 돈벌레이며 박근혜 역시 직권을 악용하여 최순실과 함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비법적으로 설립하고 재벌들로부터 많은 뢰물을 받아먹는 등 자기의 부귀와 향락을 위해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파렴치한 짓도 서슴지 않은 특대형범죄자이다.

꼭뒤에서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졸개들의 행태 또한 하나도 다를바 없다.

남조선에서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는 부동산문제만 놓고보아도 보수《정권》시기 《강남특혜3법》이라고 불리우는 부동산정책을 만들어놓고 지금의 부동산사태를 조장한 세력, 그속에서 부동산투기로 억대의 돈을 긁어모은자들이 바로 보수적페세력이다. 《국민의힘》의 현 원내대표 주호영이나 박덕흠 등은 당시 《강남특혜3법》을 조작하는데 앞장섰던자들이다. 이런자들이 저들은 마치도 《청렴결백한 정의인》인듯이 놀아대며 보수세력들을 《부패척결》에로 휘동하고있는자체가 어불성설이고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적반하장격의 행태는 결코 민심의 예리한 눈을 속일수 없다. 남조선의 민심은 파렴치한 《부패척결》소동의 막뒤에서 검찰개혁을 한사코 가로막으려는 범죄집단의 음흉한 속심을 환히 꿰뚫어보고있다.

때문에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을 범죄의 온상, 적페세력으로 단죄규탄하면서 반역집단이 다시는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철저히 매장해버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독초는 뿌리채 뽑아버려야 하듯이 철저한 보수적페청산만이 남조선사회의 정의와 진보를 실현할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민심에 역행하면서 발악하는 적페세력들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놓아야 할 때이다.

최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