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3일 로동신문

 

《로동신문》, 《근로자》 공동론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안고 로동당 만세, 사회주의 만세를 심장으로 부르며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인민은 혁명적당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힘의 원천이다.인민을 신성히 떠받들고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은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절대로 변질되지도 와해되지도 붕괴되지도 않는다.당의 정치가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전환될 때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받들며 따르는 위대한 인민이 태여나고 력사를 전변시키는 기적이 창조된다는것이 영광스러운 우리 당건설사의 주되는 총화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력사는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떼여놓고 결코 생각할수 없다.우리 당의 지도사상과 정치리념, 정치방식도 인민대중제일주의이고 우리 당의 존재방식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우리 당은 인민대중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진리성을 뚜렷이 확증하였으며 엄혹한 시련과 난국을 뚫고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위대한 전환을 이룩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새 력사를 개척한 위대한 당이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리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로동계급의 정당들이 출현한것은 인류정치사에서 실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피어린 투쟁속에 정권을 잡은 혁명적당들앞에 나선 중차대한 과업은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새세상을 건설하는것이였다.이 력사적중임을 감당하자면 혁명적당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하는것이 시대가 제기한 심각한 물음이였다.

조선로동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을 사회를 개조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며 시대를 변혁하는 하늘같은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하고 희생적인 사랑과 헌신으로 시대가 제기한 이 물음에 완벽한 대답을 준 위대한 당이다.조선로동당이 걸어온 전 로정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은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능히 인민의 새세상을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확증한 영광스러운 려정이였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결사수호하여온 빛나는 력사이다.

우리 민족은 일찍부터 동방일각에 강대한 나라를 일떠세우고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온 슬기롭고 강의한 민족이며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자존과 기개를 지닌 절개높은 인민이다.그러나 인민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는 봉건통치배들의 썩은 정치는 나라를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만들고 종당에는 우리 인민을 상가집 개만도 못한 식민지노예로 전락시켰다.

남보다 못 먹고 못 입고는 살수 있어도 짓밟혀서는 살수 없는것이 인민대중이다.인민대중에게 있어서 자주권과 존엄은 목숨보다 더 귀중하다.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는 《ㅌ.ㄷ》 이다.지구상의 모든 제국주의를 타도할 웅지를 내세운 《ㅌ.ㄷ》의 강령에는 인류정치사가 밝히지 못한 혁명투쟁의 고귀한 진리가 있다.그것은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열망은 제국주의의 강권과 폭력보다 더 강하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대중의 자주적리익을 옹호실현하는것이 혁명적당의 불변의 투쟁원칙, 투쟁목표로 되여야 한다는것이다.

우리 당은 이 절대의 진리를 틀어쥐고 창건 첫날부터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위협하는 모든 지배주의적전횡과 압력을 단 한번도 묵인하거나 용서치 않았으며 이에 대처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다져왔다.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 혁명실천은 세계 그 어느 정당들의 정치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철두철미 자주적인것이였다.해방후 진보적민주주의의 길로부터 시작하여 전후의 페허우에서 선택한 중공업위주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의 길,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과 선군정치의 출현, 새로운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와 정면돌파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당령도의 전 로정에 관통되여있는 기본핵은 우리 인민의 근본리익, 민족자존을 고수하고 실현하는것이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을 걸고 대결단을 내릴 때마다 세계정치무대에서는 그것이 실현불가능한것이고 조선은 더욱더 어려운 형세에 처하게 될것이라는 주장이 기정사실처럼 류포되여왔다.그러나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에 대한 비상한 책임감과 결사의 의지로 남들같으면 상상조차 할수 없는 최악의 도전과 시련들을 억척같이 뚫고왔다.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위협공갈에는 초강경대응으로, 제재와 봉쇄에는 자력갱생으로 대답하였다.이 길에서 우리 당이 이겨내야 했던 천신만고는 수천수만권의 책에도 다 담을수 없는 말그대로 전대미문의것이였다.

력사와 현실은 가장 철저한 자주정치만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인민의 오늘과 래일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우리 당은 수십년간의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혁명승리의 진로를 더욱 뚜렷이 확정하고 우리 국가의 지정학적 및 전략적지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자주정신과 자립적경제력, 자위적국방력과 민족인재력량을 기본으로 하는 자체의 튼튼한 발전잠재력을 다져놓았다.이것은 언제 어떤 역경속에서도 우리 인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담보할수 있는 거대한 밑천으로 된다.

인민의 자주적존엄을 생명으로 내세우는 정치는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억세게 틀어쥔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우리 당의 민족자존의 정치는 오랜 기간 억눌렸던 우리 인민의 자존심과 기개를 남김없이 폭발시켰으며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불굴의 인민을 키워냈다.겉모습은 수수하고 평범하지만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의 심장속에는 평화번영이 아무리 귀중해도 절대로 구걸은 하지 않는다는 억센 신념과 도도한 기상이 간직되여있다.우리 인민은 그 말만 들어도 몸서리칠 가혹한 제재봉쇄를 장장 수십년간이나 억척같이 이겨냈으며 그 과정에 더욱더 강해졌다.오늘날 세계는 이 땅에서 지난 세기 초엽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진 위대한 인민의 모습을 보고있다.자기의 존엄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상대가 누구이든 할 말을 다하고 마음먹은 일은 무조건 끝까지 해내는 강용한 인민은 지구상에 오직 조선인민뿐이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온 어머니당의 력사이다.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수천만 인민을 한품에 안고 억만자루의 품을 들이며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보는 우리 당을 어머니라는 부름으로밖에 달리 칭송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의 고백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이다.

마치와 낫과 붓이 일체를 이룬 조선로동당마크는 근로하는 모든 인민을 한품에 안아 혁명가의 고귀한 삶을 주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의 빛나는 상징이다.사회의 중간층으로 공인되여온 지식인들을 당의 영원한 동행자로 믿고 당마크에 붓을 새겨넣은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밖에 없다.나라를 사랑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려는 사람이라면 과거경력과 처지가 어떠하든 굳게 손잡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함께 가는 열렬하고 폭넓으며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이 우리 당의 본성이다.간고하고 복잡다단한 혁명에서 천태만상의 각이한 인생행로를 걸어온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당의 믿음과 사랑을 인력으로 굳게 뭉쳐 혁명가, 애국자의 고귀한 삶을 빛내여왔다.우리 당과 운명의 피줄을 이으면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누릴수 있고 못난 자식, 말썽많은 자식도 당당히 인생의 새 출발을 할수 있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가슴뜨겁게 목격하며 체험하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결사분투하는 위대한 당이다.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우리 당의 중대한 전략적선택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강력한 전쟁억제력은 오늘 인민들의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굳건히 담보하고있다.우리 당의 헌신적이며 결사적인 투쟁으로 이 땅에서 전쟁의 위험이 영원히 방지되고 우리 인민은 자기의 행복한 미래를 마음껏 설계하고 꽃피울수 있게 되였다.

제국주의렬강들의 강권과 전횡이 더욱더 란무하고 국제적정의가 아니라 국익위주의 랭혹한 민족리기주의가 만연되고있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전란으로 모든것이 파괴된 제 나라를 떠나 정처없이 남의 나라를 방황하고있는 이민들이 무려 수천만을 헤아리고있다.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살아왔고 후대들도 그 누가 감히 건드리거나 숙볼수 없는 가장 존엄높고 당당한 삶을 누릴수 있게 된것은 인민을 위한 위업실현에 결사의 각오로 나선 조선로동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다.

오늘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생활향상을 주되는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새로운 병진로선의 승리를 선포함과 동시에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집중시킨 우리 당의 전략적결단은 수십년간에 걸치는 조선로동당의 모든 투쟁과 승리의 필연적귀결이였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행복과 웃음보다 더 위대한 승리는 없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보다 더 귀중한 전략자산은 없다.

인민의 생명안전이 확고히 담보되고 인민생활만 안정되면 당도 국가도 끄떡없고 경제발전도 부강번영도 문제로 되지 않는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지금 우리 당은 자연재해로 인민이 당하는 아픔을 가시기 위함에 나라의 모든것을 통채로 기울이고있다.사실 수재민들을 위해 당중앙위원회가 떨쳐나서고 국가의 인적, 물적잠재력을 총집중하며 방선을 지켜선 인민군정예부대들을 피해복구전투에 진입하게 한다는것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인민의 생활안정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우리 당의 중대결단에 의해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땅우에 그 흔적을 말끔히 가신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들이 시간을 다투며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다.오늘 세계는 전인류를 위협하는 대류행전염병사태속에서도 유독 우리 나라만이 깨끗한 땅으로 남아있는 사실을 두고 조선로동당의 현명성과 령도실력을 격찬하고있지만 우리 인민은 슬하의 모든 자식을 한품에 안고 정성다해 애지중지 보살피는 위대한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을 절감하고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해온 조선로동당의 최대의 공적은 바로 수천만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을 얻고 그 믿음을 꿋꿋이 지켜온데 있다.민심을 얻는것은 천하를 얻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영광스러운 력사는 위대한 계승발전속에서만 종국적승리에로 이어지게 된다.걸음걸음 도전과 시련이 겹쌓이는 력사의 한복판에서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을 멈춤없이 이어나가는것은 누구나 해낼수 있는 일이 아니다.억제의 세상 뿌리빼고 인민의 새 세계를 세우자는 구호를 들고 용기백배하여 첫출발을 떼였던 많은 당들이 중도에서 변색되고 좌절과 붕괴를 면치 못한 근본원인은 수령이 개척한 위업을 이어나갈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데 있었다.대를 이어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는것이야말로 인민의 최대의 행운이며 영광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의 로선과 정책작성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는 위대한 사상리론가이시다.

령도자가 어떤 정치리념을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당의 성격과 존재방식을 규정하고 당의 령도력과 인민의 운명을 결정짓는 백년지계의 중대사이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치리념이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한평생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수령님들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의 집대성이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이 과학적으로 밝혀져있는 혁명의 교과서, 혁명승리의 백과전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진로를 열어나가시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특출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인민적품격의 최고정화로 된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 미증유의 특대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난 지난 9년간은 어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한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으로 우리 인민의 안전과 행복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이 세계를 진감시킨 력사적인 나날이였다.

오늘 우리 당앞에는 적대세력들이 다시는 도전할 엄두도 낼수 없게 우리 혁명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하여야 할 보다 어렵고 방대한 혁명임무가 나서고있으며 자연의 대재앙과 같은 돌발적인 사태들도 무시로 산생되고있다.천사만사가 겹쌓이는 속에서도 시종일관 인민의 근본리익과 요구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옹호보장하는 원칙에서 수십, 수백년앞을 내다보시면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는 우리 당이 어떤 난관에 봉착해도 주도권을 틀어쥐고 백승의 한길로 전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색과 구상속에는 우리 혁명의 주력군, 핵심부대인 인민군대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과학기술인재의 지위와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는 문제로부터 청년들과 새세대들의 성장은 물론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과 부모없는 원아들의 생활문제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수천만 인민의 운명문제가 다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지향과 제기되는 난문제들을 속속들이 다 헤아리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도를 정책에 담고계신다.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하나에서 열백까지 인민의 소망과 요구가 그대로 담겨있으며 인민들의 피부와 살에 직접 와닿는 절박하고 실질적인 대책적문제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올해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지도밑에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요한 당회의들의 기본의제는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생활문제였다.당회의들을 지도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말씀 한마디한마디에서는 자식들의 건강과 생활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어머니의 깊은 정과 절절한 당부가 뜨겁게 울렸다.자식들은 아플 때 어머니의 얼굴을 쳐다본다고, 이 순간도 피해당한 인민들이 우리 당의 조치를 기다리고있다고 하시면서 큰물피해를 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진정이 지금도 우리 인민의 심장을 파고들고있다.오늘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정책이자 자신들의 생명이며 생활이라는 철리를 매일 매 시각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인민이 자기자신들을 위한 정책에 열광하고 그 실현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떠서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시는 탁월한 정치가이시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는 그것이 순수 구호나 강령으로가 아니라 당의 존재방식으로, 확고한 당풍으로 전환될 때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혁을 가져올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관련된 문제들을 친혈육의 생사문제, 운명문제로 간주하고 전적으로 책임지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계신다.경솔하고 초당적인 언행과 직권람용으로 사람들의 정치적운명을 롱락하고 치적쌓기를 하려드는 사소한 경향성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으신다.학습과 사상전을 최대의 무기로 틀어쥐고 전당에 당생활강화의 된바람을 일으키시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령도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우리 인민을 알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한생의 목적과 보람으로, 량심과 의리, 인격으로 체질화하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전환적계기로 되고있다.당회의를 하나 하고 교양사업을 하나 해도 인민이 심장으로 공감하고 온갖 창의창발성을 다 내여 일떠설수 있게 그 실효성을 높이는 문제가 당사업개선에서 초미의 문제로 중시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공장을 하나 건설하고 제품을 하나 만들어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첫자리에 놓도록 키잡이를 잘하며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볼수 있게 당적지도를 심화시킬것을 강조하고계신다.언제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불같이 사는 일군, 생눈길,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자기 부문과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일군이 우리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장 아끼고 사랑하시는 일군이다.그이의 지론은 우리 당은 언제나 고민과 걱정을 안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옆에 있어야 하며 당이 인민의 아픔과 고생을 반드시 덜어주어야 한다는것이다.그 위대한 사랑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재해지역에 달려나가 인민들과 어깨겯고 복구전투를 벌리고 오랜 당일군도, 새세대 당일군도 인민을 위한 일감들을 안고 철야분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현상을 근원적으로 뿌리빼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고계신다.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원자탄은 결코 당과 인민을 갈라놓을수 없지만 당안에서 서식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는 당으로부터 인민을 떼내여 당의 존재명분도, 존립의 기반도 허물어버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당안에는 인민우에 군림하여 호령하고 해를 끼치는 세도군과 관료주의자, 반인민적인 부패분자들이 발붙일 자리가 없으며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용납되지 않고있다.온갖 반인민적행위들의 사소한 싹도 제때에 장악하여 끝까지 추적하고 뿌리채 소탕해버리기 위한 맹렬한 공세전이 벌어지고있다.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의 전투력이 백배해지고 일심단결과 혁명의 전진동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희생적인 헌신과 숭고한 귀감으로 전당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전에로 이끄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고결한 천품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을 뼈에 새겨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찍부터 우리 인민에 대한 혈연의 정을 누구보다 깊이 간직하여오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한 심장에 간직된 우리 인민은 자기 수령, 자기 당을 일편단심으로 받들고 피땀을 묻어 이 땅을 기름지우게 하며 목숨도 바쳐 조국강토를 지켜 싸우는 충성과 의리, 정의와 애국의 투사들이며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내세워주고 만복을 안겨주고싶은 한식솔이다.바로 그들이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위대한 힘이였다.진정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하늘처럼 무겁게 안으시고 인민위한 멸사복무를 필생의 대업으로 내세우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혁명을 령도해오신 나날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투쟁력사에서 가장 엄혹하고 시련에 찬 나날이였다.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이 준엄한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어깨에 실린 중하는 그 하나하나가 말그대로 결사적인 투쟁으로써만 감당할수 있는 실로 엄청난것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에 대한 불보다 더 뜨거운 위대한 사랑으로 중중첩첩 막아서는 모든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헤쳐오시였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결사전의 제일선에 서시여 위험천만한 시험장과 최전연초소에도 서슴없이 나서시였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 나라 방방곡곡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고 또 새기시였다.그이께서 바치신 로고와 심혈이 그대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한 백년대계의 설계도가 되고 현대문명이 응축된 현대적인 거리들과 도시들, 인민들이 기쁨에 넘쳐 웃고 떠드는 특색있는 문화휴양지들과 기념비적창조물들로 전변되였다.

우리 인민이 누리는 모든 행복은 위대한 우리 어버이의 천만고생과 맞바꾼것이다.우리 원수님께서 진두지휘하신 거창한 대건설전역도, 수만리길을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이어오신 대외활동로정도 다 인민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것이였다.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막기 위한 완벽한 방역조치를 취하시느라 밤잠을 이루지 못하시며 걱정하신 우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자연의 광란으로 초래된 수재민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위험한 피해현장을 남먼저 밟으시며 현지에서 온갖 대책을 다 세워주신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가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인민의 령도자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여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위업은 모든 도전과 재난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행돌파하며 힘있게 전진해나가고있다.


* *


조선로동당만 있으면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끄떡없고 이 땅에서 행복의 모든 꿈을 다 이룰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이다.이 절대의 정신력은 자연의 대재난속에서 집과 가산 지어 목숨을 잃으면서도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만은 물기 한점 스며들지 않게 보위해낸 평범한 인민의 모습에 그대로 비끼여있다.

우리 인민은 자기 집걱정보다 먼저 우리 원수님 고생하실 생각에 더 가슴아파하는 인민이다.인민들의 불행은 수령께서 다 가시여주지만 그이의 천만고생만은 수천만 인민도 대신할수 없는것이기에 원수님의 영상을 뵈올 때면 어쩔수없이 뜨거운 눈물부터 쏟는것이 우리 인민이다.우리 인민은 책의 글줄에서가 아니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면 그 어떤 험한 길도 남먼저 헤치시고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조국땅 그 어디도 찾고 또 찾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에서 우리 당의 위업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절감하였으며 당중앙결사옹위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었다.

세계를 뒤흔드는 거대한 사변들로 충만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이 이룩한 업적중의 업적은 사상최악의 엄혹한 역경속에서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굳건히 지키고 천백배로 다진것이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당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과 혼연일체를 이룬 위대한 인민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자신이 선택한 위업을 자기 힘으로 끝까지 완성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력사를 세세년년 줄기차게 이어갈것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반드시 이룩하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