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3일 로동신문

 

당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온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비상한 자각과 혁신적인 일본새로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제1수도당원사단의 피해복구전투장에 훌륭한 문화주택들이 완전히 자기의 모습을 드러냈다.벌써 맡은 살림집들에 부엌세간들을 일식으로 갖추어놓았는가 하면 아담하게 둘러친 울타리곁에 코스모스까지 피워놓은 대대도 있다.참으로 가슴흐뭇한 현실이다.

하지만 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만족을 모른다.

살림집건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이런 충성의 일념을 안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부족한 점, 놓친 점이 없는가를 하나하나 따져보며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다.

하다면 그 한동한동의 살림집들은 어떤 위훈을 전하고있는가.

 

다진 맹세를 순간도 잊지 말자

 

지난 9월 어느날 선교구역대대에서 내부미장이 한창일 때였다.이제 3시간후이면 새날이였다.그런데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수행하자면 아직 적지 않은 작업과제를 해제껴야 하였다.

공사 첫날부터 일별전투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드티지 않은 전투원들이였다.

바로 그때 전투현장에 1중대 3소대장 김창선동무의 목소리가 울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수도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정중히 읽는 그의 목소리는 격정에 젖어있었다.

전투원들의 가슴가슴은 비상한 자각으로 높뛰였다.

우리의 심장이 뛰는 한 전투계획수행을 절대로 드틸수 없다.어떤 일이 있어도 오늘전투과제를 무조건 완수하자.

대중의 열의가 무서운 힘으로 폭발되였다.

기능공들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질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공사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해나갔다.조력공들은 삽날에 불이 일 정도로 혼합물을 이겼다.

지휘관들은 격식과 틀이 없는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전투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하여 대대는 그날 계획보다 더 높은 미장실적을 기록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다진 맹세를 순간도 잊지 말자!

이들이 일떠세운 한동한동의 살림집마다에는 바로 이런 비상한 자각과 충성의 맹세, 과감한 실천력이 비껴있는것이다.

 

시공지도력량강화에 힘을 넣어

 

삼석구역대대는 서로 떨어져있는 곳에서 살림집들을 지어야 하였다.

반면에 대대의 시공지도력량은 적었다.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지 않으면 다른 대대들에 비해 공사실적이 떨어질수 있었다.

하여 대대지휘관들은 공사초기부터 시공지도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특별한 힘을 넣었다.

사실 공사기일이 긴박한 조건에서 시공지도력량을 키운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하지만 대대지휘관들은 순간도 주춤하지 않았다.

즉시 시공지도력량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였다.중대, 소대는 물론 매개 분대에서까지 시공을 맡아할수 있는 성원들을 양성하기 위한 대담한 작전이였다.

대대에서는 건설경험이 있거나 눈썰미가 있는 성원들을 모두 장악하고 아무리 공사일정이 긴장해도 매일 저녁 그들에게 기술전습을 주는 체계를 세워놓았다.

뿐만아니라 한 공정에서 다음공정으로 넘어갈 때에는 보다 합리적인 건설공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집체적토의를 활발히 진행하도록 하였다.

결과 대대는 살림집건설을 설계와 시공의 요구대로 손색없이 진행하면서도 앞으로 구역에서 제기되는 건설에도 이바지할수 있는 튼튼한 시공지도력량을 꾸려놓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