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정신을
받들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주동적으로, 앞질러가며

 

각지에서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사수하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이 계속 강도높이 전개되고있다.

이번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에서는 방역부문에서의 자만과 방심, 무책임성과 완만성을 철저히 경계하고 우리 식대로, 우리 지혜로 방역대책을 더욱 철저히 강구하며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고조시켜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확고히 견지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공격적으로 벌려나가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선 가장 선차적이며 중차대한 과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예방의학적방침관철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비상방역사업에서도 우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투쟁방식은 다름아닌 공격이다.비상방역사업을 공세적으로, 공격적으로 벌린다는것은 이 사업에서 주동을 쥐고 우리의 기술과 우리의 력량으로 보다 높은 수준에서 진행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방어가 아니라 주도권을 틀어쥐고 예견성있게 앞질러가면서 2중, 3중으로 즉시적이고 적실한 대책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간다는것이다.

여기에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철저히 막고 조국과 인민을 굳건히 보위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에게는 지난 수개월동안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얻은 귀중한 경험과 교훈이 있다.

지난 시기의 성과를 부단히 공고히 하면서 방어가 아니라 공격적인 자세에서 주동적으로, 앞질러가며 공간과 불확실한 점들을 적극 찾아내여 보다 완벽한 조치들을 취해나가는것이 비상방역사업에서 발휘되여야 할 일본새이고 투쟁기풍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사업에서 만족이란 없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각성하고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공격적으로 벌려나가는데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비상방역전의 전초선에 서있는 각급 비상방역기관과 방역부문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새로운 방역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우리 식의 방역수단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도입함으로써 우리의 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지는데서 당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비상방역사업은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늘 머리를 쓰고 일감을 찾아 헌신하여야 한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비상방역사업에서 피동이 아니라 언제나 주동에 서서 방어가 아니라 공격으로 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히 대처할수 있는 실질적이며 적실한 대책들을 철저히 세워나가야 한다.

일군이라면 누구나 다 우리의 방역진지를 철벽으로 다지고 비상방역전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데 이바지될수 있는 방법, 수단들을 찾아내고 적극 도입해나가는 작전가,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광범한 대중이 순간도 긴장성을 늦추지 않고 더욱 각성분발해나가는것은 비상방역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다.

모든 사회성원들은 공민적본분을 깊이 새겨안고 마스크착용과 손소독을 비롯하여 비상방역규정을 무조건 준수하며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는데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

모두다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한시도 늦추지 말고 비상방역전을 더욱 공세적으로, 공격적으로 벌려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자.

본사기자 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