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6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국가미술전람회 개막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국가미술전람회 《승리와 영광의 75년》이 개막되였다.
조선로동당의 창건과 그 강화발전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전람회에는 또한 만수대창작사, 중앙미술창작사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미술창작기관 창작가들과 애호가들이 창작한 조선화, 유화, 조각, 수예, 공예 등 수백점의 우수한 미술작품이 출품되였다. 국가미술전람회 개막식이 5일 옥류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인범동지, 미술창작기관 일군, 창작가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 연설한 문화상 전명식동지는 백전백승하는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가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쳐지고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승리자의 크나큰 자랑과 긍지에 넘쳐 10월의 명절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에 국가미술전람회가 열리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전람회가 당창건 일흔다섯돐을 혁명적대경사로, 의의깊은 대축전으로 장식하는데 이바지하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조선화 《1945년 10월 10일의 아침》, 조각
우리 당을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조선화 《가리라 백두산으로》, 유화 《전적지답사의 밤》을 비롯한 작품들에는 그 어떤 시련의 광풍이 몰아쳐도 오직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향도의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가고갈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내 조국의 벅찬 숨결,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모습을 풍부한 조형적형상과 세련된 화법들로 묘사한 작품들을 보며 참가자들은
국가미술전람회는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