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7일 로동신문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혁명열, 투쟁열로 천만심장 끓는다

전당, 전국, 전민이 8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하고

 

위대한 10월명절을 맞으며 환희와 경축의 물결이 굽이치는 이 땅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당창건 75돐을 승리와 전진의 대경사로 빛내이고 그 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올해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결속하며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년말까지 80일전투를 전개할데 대한 책임적이며 중대한 결심을 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소식을 받아안은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충성과 위훈의 80일전투로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할 불타는 열의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피해복구전구들에서 련이어 전해지는 승전소식들, 날마다 늘어나는 선경마을들의 황홀한 새 모습을 가슴뿌듯이 안아보던 온 나라 인민이 영광스러운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하기 위한 80일전투가 진행되게 된다는 소식에 접하고 또다시 크나큰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혁명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비약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입니다.》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이는 오직 우리 당만을 따라 류례없이 간고한 올해의 시련과 난관을 굴함없이 뚫고헤쳐온 우리 인민이 한결같이 터치는 열화같은 신념의 웨침이다.

올해 우리는 미증유의 엄혹한 도전과 시련의 고비들을 수많이 헤쳐왔다.

대륙과 대륙을 횡단하며 좀처럼 수그러들줄 모르는 모진 병마의 위협은 온 세계를 최악의 사태에로 몰아갔지만 그속에서 우리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빈틈없는 방역형세를 견지하고 우리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히 사수하고있다.나라의 여러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들이닥친 자연재해속에서도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행복의 보금자리들을 련이어 일떠세웠으며 그 과정에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지면서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강용히 솟구치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위용을 온 세계에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허나 이룩한 승리와 성과에 도취되여 만세나 부르며 기세를 늦추어서는 안된다.아직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버티여서있으며 올해안에 도달해야 할 투쟁목표들도 아름차게 놓여있다.

과감한 련속공격전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당을 따라 진정한 인민의 명절, 10월명절을 향하여 줄기차게 달려온것처럼 다시한번 8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 올해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뜨거운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전당, 전국, 전민을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하기 위한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하고보니 이 가슴에 혁명열, 투쟁열이 더욱 세차게 끓어번진다.》, 《80일전투의 영예로운 참전자가 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할수 있게 되였다는 긍지로 가슴이 설레이고있다.》, 《꿈만 같이 새 집을 받아안고 너무도 크나큰 행복감에 휩싸여 잠을 이루지 못했다.이제 곧 진행되게 될 80일전투기간에 그 하늘같은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모든것을 바쳐나가겠다.》, 《전대미문의 재해와 재난이 끊임없이 겹쳐든 올해를 과연 어떻게 우리 인민이 위대한 단결의 해, 투쟁의 해, 승리의 해로 빛내여가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겠다.》…

공장에서, 포전에서, 거리와 마을들에서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는 이 목소리들에는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귀중한 력사적체험이 응축되여있다.당의 부름따라 또다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갈 우리 인민의 충천한 기세가 그대로 비껴있다.

80일전투, 정녕 불러만 봐도 우리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격정이 차넘친다.새로운 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불같은 열망이 세차게 북받쳐오르는것을 금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세인을 놀래우는 대고조의 승리로 당중앙을 옹위하고 생산적앙양의 불길로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빛나게 맞이한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고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다.

당 제6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되였던 100일전투의 나날에 기적과 위훈의 전투장들마다에 새겨졌던 글발들이 오늘도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100일전투과제를 25일동안에!》

《소대가 중대의 몫을!》

《하루과제를 매일 2배로!》

창조와 위훈으로 날이 밝고 저물던 그 나날의 기록들은 새길수록 벅차다.

첫달전투계획 125%로 넘쳐 수행,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당대회전으로 앞당겨 수행,

100일전투와 더불어 전해진 이 놀라운 수자와 경이적인 성과들은 당중앙결사옹위, 당대회결사보위의 신념으로 맥동친 천만의 심장의 열도였고 충성의 높이였다.

당 제7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하기 위하여 천만군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던 70일전투.

우리 당이 인민을 믿고 호소한 70일전투는 당이 안겨준 백두의 혁명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로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의 모든 전선에서 세인을 놀래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전인민적인 총동원전, 당정책결사옹위전이였다.

전국적인 70일전투계획 144%로 넘쳐 수행, 공업생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배 장성, 수백개의 대상 준공, 조업 및 개건,

이것은 결코 생산장성의 기록만이 아니였다.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일떠서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창조창출하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의 분출을 보여주는 수자였고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강위력한 혁명열, 투쟁열의 기록이였다.

하기에 오늘 수백만 당원들과 전체 인민들의 신심은 드높다.

《우리 수도당원들을 당중앙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으로 그토록 내세워주시며 최전선에 파견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은 곧 우리모두의 무한한 힘의 원천입니다.그 믿음, 그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80일전투에서도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는 친위대오의 긍지와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겠습니다.》라고 격앙된 심정을 터놓은 제1수도당원사단 만경대구역대대의 한 지휘관이며 《자연재해를 입은 우리 농장원들걱정으로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며 끊임없는 로고와 헌신으로 사회주의농촌본보기마을들을 일떠세워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무엇으로 보답하겠습니까.우리들은 포전마다 충성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쌀로써 우리 당을 받들고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해갈 일념뿐입니다.》라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토로한 재령군 강교협동농장의 영웅당일군,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로 자력갱생대진군에 더 큰 활력을 부어주는 충직한 과학전사가 되여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결심을 피력한 김일성종합대학의 평범한 연구사의 모습에서 우리는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는 충성스럽고 애국적이며 강의한 인민의 모습을 다시금 뜨겁게 안아본다.

이제 우리가 점령해야 할 목표는 방대하며 앞길을 가로막아나서는 시련과 난관도 수없이 많을것이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 누구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 절대병기인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다.당의 믿음과 그에 충성으로 보답하려는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과 인민들의 불타는 마음이야말로 기적과 창조의 무한대한 원천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언제나 승리가 있고 영광이 있다는 확신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 깊은 곳에 간직된 철의 신념이다.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인 상원의 로동계급의 맹세를 담아 기업소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애로와 난관은 많지만 유리한 조건이 마련될 때까지 그냥 앉아기다리는것은 결코 조선로동계급의 투쟁기질이 아닙니다.우리 상원의 로동계급은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충성의 돌격전을 더욱 힘차게 벌려 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들에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줌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겠습니다.》

이것을 어찌 한 일군의 목소리라고만 하랴.온 나라의 수백만 당원들이 당의 부름을 받아안고 다시금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결사전의 선봉에 나설 열의에 충만되여있다.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인 피해복구전구에 수도의 당원들이 앞장서 달려나간것처럼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당원들이 불씨가 되여 격전장들마다에 충성의 불길, 기적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려는 드높은 각오와 열의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전체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그 어떤 광풍이 몰아친대도 두렵지 않으며 당과 함께라면 불속만리도 서슴없이 뚫고나갈 일념이 천만의 피를 끓인다.

위대한 당이 있는 한 그 무엇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지 못한다.우리는 어제도 그러했고 오늘도 그러한것처럼 10월의 환호성을 80일전투의 돌격의 함성으로 이어가며 기어이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할것이다.

세계는 당의 두리에 뭉친 인민이 어떤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는가를 다시금 놀랍게 목격할것이며 이 땅의 2020년은 력사의 갈피에 위대한 승리의 해로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더더욱 강렬해지는 혁명열, 투쟁열을 안고 온 나라에 울리는 맹세와 의지의 목소리는 이 철의 진리를 더욱더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김  철
본사기자 리룡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