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축  하  문

 

오늘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력사의 온갖 도전과 중첩되는 난관을 승리적으로 돌파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지평을 힘차게 열어나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하고있습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성스러운 진군길에서 당창건 75돐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여 세기에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뜨거운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위대한 당을 굳게 믿고 받들며 주체혁명의 한길, 공산주의미래에로 억세게 나아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에 넘쳐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은 뜻깊은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영광스러운 우리 당, 불패의 혁명적당인 조선로동당의 위원장이시며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상징이시며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체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대행운이고 가장 큰 행복이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은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안아오신 특대사변들과 신화적인 기적들로 수놓아져있습니다.

미증유의 격변기가 도래하고 최악의 역경이 겹쌓인 이 나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하고도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당은 최장의 집권당력사를 아로새기면서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으며 이 땅우에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이 펼쳐지고 영원불패의 강대국이 탄생하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에서 혁명적대전환을 일으키심으로써 우리 당은 명실공히 혁명의 강력한 정치적참모부, 정예화된 강철의 전투대오,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지도사상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수령의 유훈관철을 당활동과 당사업의 생명선, 주선으로 내세우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억년 드놀지 않게 하시였습니다.

백두의 기상과 비범한 조직통솔력으로 주체혁명의 혈통을 순결하게 이어놓으시고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전면적이며 세부적으로 재정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사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양양한 전도를 기약해준 불멸의 년대기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간부대렬과 당대렬이 정간화, 정예화되고 당중앙위원회로부터 당세포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사업체계가 수립되였으며 전당에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당사업형식과 방법들이 탐구적용됨으로써 당의 전투력강화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전당에 학습기풍과 정규생활체계, 비판과 사상투쟁의 분위기가 철저히 확립되고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당사상교양, 화선식정치사업이 힘있게 전개되는 속에서 우리 당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며 전진하는 당으로 더욱 공고발전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장 혁명적이고 원칙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에 오점으로 남아있던 집권당의 자만도취와 안일해이, 부패변질을 배격하고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일관하게 견지하게 되였으며 당과 혁명의 전도는 더욱 양양한것으로 되였습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고전적정식화를 주시고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밑에 고난과 시련이 닥쳐올수록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과 혁명적본태가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평범한 인민들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정히 떠받드시며 인민의 권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사랑, 인민중시의 령도는 우리 당을 인민의 삶과 행복과 미래를 지켜주는 어머니당,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전변시킨 원동력입니다.

우리 당이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정치를 실시하고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며 당사업의 주되는 힘을 인민생활향상에 돌려온 결과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당에 대한 신뢰심이 억척같이 자리잡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정확하고도 세련된 령도로 짧은 력사적기간에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 민족사상 가장 특기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백년대계의 전략을 밝히신것은 백승의 침로따라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으로 되였습니다.

첨예한 정세의 요구로부터 출발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은 세계적인 핵강국의 탄생을 안아왔으며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향한 본격적인 투쟁단계를 열어놓았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중요당회의들과 부문별대회들,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길에서 밝혀주신 새로운 정책과 방침들, 명확한 발전방향과 실천적방안들은 당과 국가, 무력건설로부터 과학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 걸쳐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질수 있게 한 위력한 무기였으며 우리 인민은 최고령도자동지의 선견지명한 령도에 의하여 강국의 리상이 실현되게 될 휘황한 래일을 더욱 확신하고있습니다.

혁명 그 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시고 전체 인민을 열화같은 뜻과 정으로 한품에 안아주시였으며 공산주의미덕을 국풍으로 승화시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혁명의 절대병기인 당과 인민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이 더욱 반석으로 다져졌습니다.

인민군대가 주동에 서고 군민이 협동하여 횡포한 도전과 자연재해들을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로 전변시켜온 대격전속에서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군민일치, 군민대단결의 위력도 남김없이 과시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백두의 생눈길, 칼바람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 백두산정신무장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시고 전승세대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과 우리 국가제일주의, 자강력제일주의를 천만심장에 깊이 심어주시였기에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력과 우리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천백배로 강화되였습니다.

청년사업을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최중대사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청년교양과 청년운동강화의 새 전성기를 열어놓으시여 수백만 청년대군을 혁명의 계승자, 교대자로,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튼튼히 준비시키시였습니다.

공화국의 대국적위상에 맞게 국가주권을 더욱 강화하고 인민정권의 지위와 역할을 상향시키며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밑에 국가사회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이 비할바없이 공고화되였습니다.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자위로선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국가방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세계적인 군사강국을 일떠세우신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입니다.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4대강군화로선을 제시하시여 군력강화의 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화국무력을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그 어떤 현대전쟁과 그 어떤 형태의 작전과 전투에서도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길수 있는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간악한 적들과 총구를 맞대고있는 최전방초소로부터 외진 섬초소, 흙먼지와 포연이 자욱한 훈련장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군인들이 있는 초소라면 그 어디든 찾아가시여 장병들의 심장마다에 무비의 용맹과 투지를 안겨주시고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과 근위부대운동, 명사수, 명포수운동을 세차게 일으켜주시였으며 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들에서 위훈을 떨치도록 이끌어주신 강철의 령장의 군령도는 우리 혁명무력이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입니다.

정의의 위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인민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온갖 압력과 도전을 짓부셔버리시며 우리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국가핵무력건설대업실현의 험로역경을 앞장에서 강행돌파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굴함없는 공격투쟁정신과 애국헌신에 의하여 우리 조국이 세계가 인정하지 않을수 없고 적들이 두려워하지 않을수 없는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서는 력사의 기적이 창조되였습니다.

그 어떤 침략세력도 넘볼수 없게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마련하시여 이 땅에서 영원히 전쟁의 위험을 종식시키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민족만대를 두고 길이 칭송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인민경제의 자립화,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경제강국건설의 활기띤 국면을 열어놓으시였습니다.

국가경제발전의 옳바른 전략과 그 실현방략들을 밝혀주시고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력, 자립의 원칙과 과학기술중시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부문구조를 개선완비하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계획들과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돈하는 사업들이 전망성있게 추진되고있습니다.

전대미문의 엄혹한 도전과 시련의 광풍속에서 우리 조국이 불가항력적인 힘, 무진막강한 국력을 지닌 불패의 강대국으로 급부상한것이야말로 주체혁명사와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기적중의 기적입니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기준, 본보기들을 창조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안아오신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이룩하신 또 하나의 위대한 업적입니다.

예로부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지만 우리 조국땅우에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강산이 변모되고 세월을 주름잡는 눈부신 변혁기가 펼쳐졌습니다.

정력적이고도 세심한 현지지도로 시대를 대표하는 전형단위들을 수많이 꾸려주시고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손길아래 강원도정신과 같은 새로운 시대정신들이 태여나게 되였으며 기존관념과 상식으로써는 상상할수 없는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나고있습니다.

경제와 과학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몇십년을 내다보는 전망적인 사업들이 추진되고 모든것을 견본모방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개발창조해나가는 거창한 투쟁속에 현대산업, 국산화의 표준, 본보기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으며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가 가증될수록 더 억세게 뻗치고 일어나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을 떨치며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졌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세계, 위대한 창조의 세계에 의하여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가 이어지고 과학기술강국,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과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개화기가 열리게 되였습니다.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창조의 영재를 높이 모시여 사상최악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자강력을 증대시키며 최고의 성과, 최대의 실적, 최상의 문명을 창조하는 법을 실천으로 터득한 우리 인민에게는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과 생명안전을 위한 가장 우월한 시책들과 제도적담보를 마련해놓으신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불멸의 업적입니다.

만민을 격동시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전설적인 혁명실록은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투철한 인민관, 미래를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숭고한 후대관으로 수놓아져있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세상에 둘도 없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가 실시되고 온 나라 학생들에게 우리가 만든 학습장과 책가방, 교복과 학용품이 꼭같이 차례지며 전국도처에 훌륭히 일떠선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들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가슴뜨거운 현실이 펼쳐졌습니다.

백두산아래 삼지연땅으로부터 외진 섬초소들에 이르기까지 인민의 별천지가 솟아나고 평범한 과학자, 교육자, 근로자들이 궁궐같은 살림집과 합숙에서 만복을 누리며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같은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향유하고있는것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헌신적로고가 안아온 희한한 화폭입니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인민이라고 하시며 인민들의 무병무탈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해마다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그 어떤 재난과 재앙이 닥쳐와도 당과 국가가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며 안전보호대책을 선제적으로 세우는것은 오늘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경이적인 일로 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대처하여 방역부문의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주시고 악성비루스전파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신속히 조처하도록 하시였으며 중앙비상방역지휘부를 사상 처음으로 군사화하여 국가비상방역사령부로 개편해주심으로써 대류행전염병이 전인류를 위협하는 속에서도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이 철저히 담보되고있습니다.

사정없이 겹쳐든 대재난앞에 누구나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을 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철도 녹일 뜨거운 믿음과 사랑으로 온 나라를 산악같이 일떠세우시고 검덕지구를 비롯한 피해복구전역들에 최정예수도당원사단과 수십만 대군을 급파하시였으며 나라의 전략예비까지 아낌없이 쏟아부으시여 인민사수, 인민보위의 전설적인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한 어버이사랑이 아니였다면 자연의 광란으로 불행을 당한 수많은 수재민들이 당과 국가의 강력한 지원속에서 제일 행복한 주인공들로 되고 불과 한두달사이에 훌륭히 솟아난 새 집들에 보금자리를 펴는 꿈같은 현실이 없었을것입니다.

오늘 10월의 조국강산을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진감시키는 조선로동당찬가, 로동당만세소리는 정녕 운명의 태양이시며 삶과 행복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이 나라 전체 인민이 삼가 드리는 고마움의 세찬 분출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며 공화국의 국제적지위를 비상히 높이고 세계정치구도를 주동적으로 변화시키는 커다란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우리 국가의 지위에 상응한 자주외교로 대국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시고 사회주의나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특출한 외교지략과 비범한 협상력에 의하여 지금 우리 혁명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이 펼쳐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국제언론의 초점이 집중되고 세계정치무대에서 공화국의 발언권과 영향력이 날로 강화되고있는 현실은 우리 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무한히 북돋아주고있습니다.

혁명의 모든 중하를 다 맡아안으시고 조국과 민족앞에 만고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우리 인민들에게 돌리시며 위대한 인민이라고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이 세상 끝까지 받들어모실 인민의 태양, 혁명의 대성인이십니다.

참으로 류례없이 준엄한 폭풍우속에서 더욱 세련되고 억세여진 우리 당의 비상한 령도력과 전투력, 우리 국가와 인민의 지위와 운명에서 일어난 극적전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만고불멸의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고 최대의 감사를 드릴것이며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갈것입니다.

온 세계가 우러르는 위대한 당, 조선로동당의 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는 가장 걸출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살며 혁명하는 무한한 긍지와 행복감이 넘쳐나고있으며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가 맥박치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당과 혁명의 수령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겠습니다.

사상에서도, 령도에서도, 인품에서도 천하제일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져나가겠습니다.

조선로동당을 혁명의 강력한 참모부답게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그 전투력과 령도력을 끊임없이 정비보강하며 당활동과 당사업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겠습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며 사회주의강국의 체모에 맞게 우리 나라 국가사회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공고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강군화로선을 높이 받들고 혁명무력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질량적으로 증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계속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략적목표들을 현실로 전환시키기 위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더욱 힘있게 벌리며 경제와 과학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이룩하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의의있게 맞이하겠습니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 당이 제시한 정면돌파전사상과 전략의 정당성,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하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권위를 세계만방에 더욱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힘차게 전진해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한길로 곧바로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영원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 우리 국가의 강화발전과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주체109(2020)년 10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