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대회 성대히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뜨거운 감사와 축하속에 10월명절을 가장 뜻깊게 맞이한 크나큰 감격을 안고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대회가 10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대회장에는 장장 75성상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여 우리 국가를 세인이 경탄하는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고 우리 인민을 가장 존엄높은 자주적인민, 세기의 영웅으로 당당히 내세운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흠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김영철동지, 최부일동지, 태형철동지, 오수용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박명순동지, 정경택동지, 김일철동지, 임철웅동지, 리룡남동지, 김영환동지, 박정남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박정천동지, 김수길동지,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지휘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김영남동지, 최영림동지, 양형섭동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를 비롯하여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로간부들이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경축대회 개회가 선언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축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축하문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환동지가 랑독하였다.

축하문은 뜻깊은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영광스러운 우리 당, 불패의 혁명적당인 조선로동당의 위원장이시며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상징이시며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체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축하문은 우리 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펼쳐주시였으며 최강의 힘을 비축한 영원불패의 강대국을 일떠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민족사에 특기할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10월의 조국강산을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진감시키는 조선로동당찬가, 로동당만세소리는 운명의 태양이시며 삶과 행복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이 나라 전체 인민이 삼가 드리는 고마움의 세찬 분출이라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일편단심 믿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담은 공동축하문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환호속에 채택되였다.

이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경축대회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인민이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 한없이 숭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는 당창건절은 더없이 친근하고 위대한 당이 있다는 커다란 행복과 긍지를 더더욱 가슴뿌듯이 새겨안는 기쁨의 명절, 행운의 명절, 혁명적명절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인민대중의 자주성과 부국강병의 대업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강령을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온 조선로동당이 우리 국가와 인민을 가장 옳바른 길로 향도하여 반만년력사에 처음 보는 거창한 승리와 변혁을 창조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말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특출한 천품을 지니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최고강령으로 추켜들고 자주시대의 선두에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필승불패의 전투적참모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전도양양한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위하여,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장장 75성상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우리 혁명을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끊임없는 상승에로 이끌며 빛나는 승리를 안아온 향도의 우리 당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을 안고 열광적인 환호를 터치였다.

경축대회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며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향하여 억세게 진군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의지를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