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3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자

평양시군민련합집회 진행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일심단결의 대축전, 승리와 전진의 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 향한 혁명적대진군에 총궐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들을 정면돌파하며 값비싼 력사적공적들을 이룩한 그 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올해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80일전투를 전개할데 대한 중대결정을 채택하였으며 전당의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과감한 련속공격전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쟁취하여 위대한 당, 위대한 인민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 충성과 애국의 의지를 만장약하고 80일전투의 돌격선에 나섰다.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평양시군민련합집회가 12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80일전투의 위대한 승리로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정치적사변으로 될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갈 수도의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강용한 기상이 집회장에 차넘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김일철동지, 임철웅동지, 김영환동지, 리영길동지, 고인호동지와 위원회,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당, 행정책임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성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집회에는 위원회, 성, 중앙기관, 시, 구역급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 근로자들을 비롯한 평양시민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박봉주동지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는데서 80일전투가 가지는 중요성과 사명,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당대회를 앞두고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안정을 위한것으로 일관된 80일전투가 펼쳐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치밀한 작전지휘밑에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과 모든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80일전투목표를 기어이 실현함으로써 앞으로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당의 중요한 의도에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전투기간에 수행해야 할 과업은 방대하고 조성된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지금까지 뚫고온 만난시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에게는 그 어떤 혁명과업도 능히 감당해낼수 있는 자신심과 능력이 있다고 말하였다.

박봉주동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르는 길에서 뜻과 정을 나누며 백배로 다져진 일심단결이 있고 시련과 난관속에서 더 강해지고 용솟음치는 우리 인민의 힘과 지혜가 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하면서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영환동지는 당창건 75돐 경축행사들을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인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있는 수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이 발기한 80일전투에서도 전국의 앞장에 설 불같은 열의에 넘쳐 김일성광장으로 달려왔다고 말하였다.

불사신의 강행돌파전으로 올해의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온 우리에게 있어서 이제 남은 80일은 총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는가 아니면 후퇴하는가 하는 가장 관건적이면서도 중대한 기간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80일전투의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시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도 전투이고 경제사업도 전투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방역사업과 혁명과업수행에서 최대의 열성과 마력을 내도록 교양과 투쟁을 강화함으로써 80일전투기록장의 갈피마다에 수도시민들의 깨끗한 량심의 자욱, 애국의 자욱이 새겨지게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일군들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 당결정을 무조건 집행하도록 하며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투쟁기풍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모든 당원들이 전투목표수행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선봉투사,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불씨가 되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는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수도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먼저 들고일어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평양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고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내각부총리 임철웅동지는 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80일전투를 벌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경제부문 일군들의 사고방식과 사업태도, 일본새에서의 근본적인 변혁을 요구하는 신호총성으로, 새로운 투쟁에로 부르는 총공격명령으로 받아안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뜻깊은 10월의 경축광장에서 하신 연설을 가슴에 새기고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여 나라의 경제사업을 당과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악성전염병으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집중하여 우리 당이 품들여 쌓아놓은 방역장벽에 절대로 파공이 나지 않도록 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당의 경제정책관철에 저해를 주는 편향들을 결정적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각오, 새로운 결심으로 용약 떨쳐나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재해복구전투를 주되는 투쟁목표의 하나로 정해준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여 복구전역들에 소요되는 건설장비와 자재, 물자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며 올해 농사결속과 다음해 농사차비를 사소한 편향도 없이 실속있게 진행할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토론자는 내각과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전투목표를 무조건 수행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는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추켜들었던 당중앙결사옹위의 맹세의 홰불이 80일전투의 격전장마다에서 영웅적투쟁과 기적창조의 불길로 타오르게 하자는것이 우리 청년대군이 터치는 심장의 웨침이라고 말하였다.

오늘의 80일전투는 충성과 보답의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분발하여 떨쳐나선 청년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애국적헌신성을 당과 조국앞에 검증받는 더없이 귀중한 계기로 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만들며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 전투의 전 과정이 그대로 청년들을 당과 운명을 끝까지 함께 하는 불굴의 청년혁명가,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우는 사상전의 80일로 되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이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비상방역대전에서 고도의 자각성과 행동의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며 재해복구와 농업부문을 비롯한 주요전선들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전화의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당을 받드는 길에서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여온 전세대 청년들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전투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는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서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조국을 위하여 《청년》이라고 불리우는 충성의 선물들을 마련함으로써 조선로동당의 후비대로서의 영예를 힘있게 떨쳐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조선인민군 장령 강순남동지는 80일전투는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강행돌파하여 값비싼 승리를 이룩해온 올해 투쟁의 최절정이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혁명의 고조기, 격변기를 안아오기 위한 총공격전, 총결사전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은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고 말하였다.

80일전투에서도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조국보위도 재해복구전투도 우리가 다 맡자는 일념을 안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슬하에서 자라난 혁명군대의 강용한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 만만한 투지에 넘쳐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인민군장병들이 훈련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평화수호의 억센 힘을 배가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의 창조투쟁을 무적의 군력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비상방역사업을 주되는 투쟁목표의 하나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새겨안고 인민군대가 앞장에 서서 국가가 취하는 모든 방역조치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리행하며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기 위한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금천군 강북리에서 재해복구전투의 첫 승전포성을 울린것처럼 피해복구전선에서 인민군대특유의 건설신화를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는 80일전투기록장에 자랑찬 위훈과 혁혁한 군공을 아로새기며 혁명적당군으로서의 전투적기상과 용맹을 힘있게 떨침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평양시군민련합집회에서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맹세문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충천한 기세로 전국의 앞장에서 총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 당 제8차대회를 위대한 승리자의 대회로 긍지높이 맞이하려는것은 수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열망이라고 지적하였다.

맹세문에서는 80일전투의 혁혁한 성과로 당중앙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증명하고 주체조선의 제일국풍이고 불가항력적인 일심단결을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의지가 힘있게 천명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당중앙의 친위대, 별동대의 기상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오늘의 80일을 충성의 돌격전으로 빛내여나갈것을 엄숙히 맹세하였다.

집회에 이어 군중시위가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80일전투의 위대한 승리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자!》를 비롯한 구호가 씌여진 프랑카드들과 《결사관철》, 《자력갱생》, 《군민대단결》 등의 표어들, 선전화들을 들고 취주악의 힘찬 선률에 발을 맞추어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갔다.

당기, 붉은기를 추켜들고 나아가는 시위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당중앙이 바라는대로 견인불발의 의지로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굳센 의지가 어려있었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일념을 안고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광장을 누벼나가며 시위참가자들이 합창하는 혁명적구호의 함성이 수도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평양시군민련합집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80일전투에 총궐기, 총매진함으로써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고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나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앙양된 열정과 충천한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