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4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공격전에 떨쳐나서자

평안북도, 자강도군민련합집회 진행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력사적인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중앙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각지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열의와 충천한 기세가 총폭발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평안북도, 자강도군민련합집회가 13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집회장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혁명적기상을 안고 모여온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집회들에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에서

 

평안북도군민련합집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 문경덕동지의 보고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80일전투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국과 인민의 오늘뿐아니라 먼 미래까지 책임지시고 만년대계의 웅략을 설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애국의 호소를 받들어 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 승리에서 더 큰 승리,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안아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안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방역사업을 나라의 운명과 직결되며 자기자신, 자기 자식들의 생명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국경연선지역의 특성에 맞게 순간의 해이와 방심도 없이 최대의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동시다발적으로 들고일어나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매진하며 자력갱생을 위한 실질적인 방도를 찾아쥐고 년말결속을 잘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에서 온 한해 성실한 노력으로 가꾸고 자연의 광란을 맞받아 헤치며 기어이 지켜낸 소중한 황금이삭들을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임으로써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80일전투의 불길높이 신의주화학섬유공장 개건현대화공사와 신의주기초식품공장, 신의주교원대학건설 등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도안의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안의 과학기술부문에서 80일전투기간 화학공업과 농업부문을 비롯하여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하며 문학예술부문에서 당의 의도에 맞고 인민이 선호하는 시대의 명작들을 창조하여 투쟁열기를 고조시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원들이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받아안고 펄펄 끓이던 심장의 붉은 피를 순간도 식히지 말고 대중의 선봉투사답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 평북땅의 곳곳이 위훈창조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들은 비상방역대전과 재해복구전선의 앞장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며 80일전투기록장의 갈피마다에 청춘의 자랑찬 위훈을 새겨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80일전투의 앞장에서 국가에서 취하는 모든 방역조치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리행하며 악성전염병의 류입을 막기 위한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국경과 해안의 봉쇄장벽을 튼튼히 지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자강도에서

 

자강도군민련합집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 강봉훈동지의 보고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80일전투를 선포한 당의 호소는 도안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80일전투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지금까지 뚫고온 만난시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에게는 그 어떤 혁명과업도 능히 감당해낼수 있는 자신심과 능력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도안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도 전투이고 경제사업도 전투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지역적특성에 맞게 방역장벽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새로운 각오, 새로운 결심으로 당의 경제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도안의 전력, 금속, 기계공업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강계정신을 창조한 투쟁본때로 자기앞에 제시된 전투목표를 무조건 수행하며 교육자, 과학자, 기술자들과 문학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인들이 분발하여 뚜렷한 성과와 창조물을 이루어내여 오늘의 총공격전을 힘있게 추동하고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온 도가 들썩하게 떨쳐일어나 80일전투의 주요전선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과시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새로운 문명의 개척자의 본분을 다하여 80일전투에서 혁명적당군으로서의 위력을 높이 떨치고 당 제8차대회를 무력으로 굳건히 담보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이 우리 원수님처럼 인민을 존대하고 인민의 안녕을 걱정하며 인민을 보살피는 마음가짐과 일본새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똑똑히 수행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조국을 위하여 헌신분투하여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됨으로써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만방에 과시하고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집회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자력갱생의 값진 로력적선물을 안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장에 긍지높이 들어설 드높은 열의에 넘쳐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치면서 광장과 거리들을 누벼나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