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인민을 위한 창조투쟁에서 기적을 안아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대해같은 믿음에 영웅신화창조로 보답하리

 

온 검덕땅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된 인민군군인들, 검덕지구의 로동계급과 인민들은 그이의 대해같은 믿음에 새로운 영웅신화창조로 보답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자기들의 공사장에 모시는 크나큰 영광을 지닌 조선인민군 신홍관소속부대의 군인들이 립체전의 위력으로 남은 건설과제를 최단기간에 끝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못 잊을 그날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백이 약동하는 공사장전역을 만족속에 바라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인들의 투쟁기세가 높다고,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잘하고있다고 하시며 부대지휘관들을 치하해주시였다.

부대정치일군인 신원식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기에도 쓴것처럼 〈검덕땅의 승전소식을 하루빨리 당중앙위원회에〉,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언제나 마음속에 그리며 피해복구전투의 날과 날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우리 부대 전체 장병들의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룡양광산지구의 소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 군인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룡양광산지구의 피해복구전투현장을 다녀가신 후 이들은 10여동의 소층살림집에 대한 외부미장을 전부 끝내고 내부미장작업에 착수함으로써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이달말까지 새 살림집을 안겨줄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부대의 군인들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갈 일념 안고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소식에 접한 조선인민군 김영철소속부대, 조문환소속부대를 비롯한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의 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모든 인민군부대 군인들의 기세도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조선인민군 최길섭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 맡은 살림집들에 대한 타일붙이기 및 전기선늘이기공사를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대흥청년영웅광산, 룡양광산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열의 또한 대단하다.

현지지도의 그날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떠맡아 인민군대와 함께 검덕지구의 광산마을들을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리겠다고 하시면서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며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한 이들이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와 룡양광산의 로동계급은 광물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맡은 대상건설을 제기일에 끝내기 위해 과감한 전격전을 들이대고있다.

단천지구광업총국 큰물피해복구 녀맹돌격대사단에서는 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반적인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데 맞게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검덕지구에서 피해복구전투의 자랑찬 승전포성이 높이 울릴 그날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