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6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정신, 정면돌파정신으로 80일전투기록장에

눈부신 기적창조의 페지들을 아로새기자

위원회,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대학들에서 궐기모임 진행

 

당창건 75돐을 민족사에 특기할 전인민적인 경사로 빛내인 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갈 신념의 맹세가 10월의 조국강산을 진감하고있다.

당중앙의 애국의 호소에 접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구체적이고도 대담한 작전, 현실적인 전투목표들을 세우고 불같은 헌신과 성실한 노력으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궐기모임들이 위원회,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대학들에서 진행되였다.

궐기모임장소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정신, 정면돌파정신으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다시한번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모임들에서는 보고와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당대회가 열릴 때마다 충천한 기세와 강용한 분발력으로 충성의 선물을 마련하는것은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이 대를 이어 물려주고 물려받는 훌륭한 전통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당이 있는 한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지 못한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충성과 위훈의 80일전투를 과감히 전개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할 불타는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보건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히 대응할수 있게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가며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위생선전활동,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 등을 보다 힘있게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국가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견지하는것이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라는것을 명심하고 방역전에서 최대의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해나갈 힘찬 목소리들이 평양시위생방역소 종업원궐기모임에서 울려나왔다.

함경북도, 황해북도위생방역소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는 한순간의 안일과 해이, 자만과 방심도 없이 최대의 경각성을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을 선제적으로, 과학적으로 진행함으로써 80일전투의 승리를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 결의들이 피력되였다.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주체조선의 새로운 전화위복의 기적적성과를 쟁취할 드높은 애국열기가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궐기모임들에 차넘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살림집 한동을 건설해도 우리 부모, 우리 처자가 살게 될 집을 짓는 심정으로,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늘인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고이고 피땀을 아낌없이 바쳐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방역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공사속도를 높이는것과 함께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지켜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 행복의 보금자리들에서 울려퍼지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를 진감하게 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은 80일전투의 영예로운 참전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증산운동의 불길높이 피해복구용철강재와 세멘트를 무조건 생산보장할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철도성의 일군들, 종업원들도 궐기모임에서 모든 렬차들의 무사고운행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피해복구용물동수송실적이자 피해복구속도라는 관점밑에 수송계획을 바로세우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어 복구물자들이 제때에 현장에 가닿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온 한해 성실한 노력으로 가꾸고 지켜낸 소중한 황금이삭들을 말끔히 거두어들이고 다음해 농사차비를 깐지게 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짜고들것을 다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한시도 잊지 않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함으로써 원수님만 믿고 따르면 만복이 온다는것을 자기 손으로 복구해낸 옥토로, 그 땅우에 가꾸어낸 풍년곡식으로 똑똑히 보여줄 은파군 대청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도 충천하였다.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신천군 새길협동농장,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농장원궐기모임들에서는 로력과 운반조직을 짜고들고 그날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황금낟가리를 높이 쌓아갈 의지가 분출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되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드세찬 생산돌격전을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궐기모임들에서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화학제품생산을 늘여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수풍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 종업원들은 궐기모임들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전력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탐사와 굴진을 앞세우고 채굴조건이 유리한 막장들에 력량을 집중하는것과 함께 합리적인 채탄방법을 받아들이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인민경제 중요대상들에 필요한 석탄을 무조건 보장할 열의에 넘쳐있었다.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여러가지 천들과 인기상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 맹세의 목소리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선교편직공장, 원산구두공장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도 울려나왔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가과학원에서 진행된 궐기모임들에서는 비상방역사업에서 실용적이며 절실한 기술연구에 힘을 집중하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며 과학연구기관과 생산단위와의 협동을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교직원궐기모임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교수내용과 방법을 보다 혁신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며 대학생들을 첨단과학기술지식과 창조적실천능력을 지닌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시킬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비상한 열정으로 들고일어나 인민들의 진군보폭에 거대한 힘과 용기를 실어주는 시대의 명작, 국보적인 작품들을 당 제8차대회 기념작으로 훌륭히 창작완성하여 내놓을 창작가, 예술인들의 철석의 의지가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국립민족예술단과 봉화예술극장, 피바다가극단과 평양대극장 종업원궐기모임들에 맥박쳤다.

궐기모임들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