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7일 로동신문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에서 새집들이 진행
어머니 우리 당의 손길아래 천지개벽되고있는 피해지역들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당중앙의 은덕으로 인민사랑의 새 전설이 꽃펴난 대청땅에도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이 훌륭히 일떠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자연의 광란으로 불행을 당한 수재민들이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제일 행복한 주인공들이 되여 멋들어진 새 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현실은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이다.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피해복구된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마을 살림집입사모임이 15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위원장 박창호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임훈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은파군 대청리 주민들, 군인건설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박창호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에 의해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에서 세상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된 대청리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그는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북받치는 감격과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고생을 떠맡아안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그들은 당중앙의 사랑과 은덕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당을 보위하고 혁명을 보위하는 참된 애국농민이 될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어 일군들과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의 열렬한 축하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나오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마을들로 이사짐을 실은 자동차들이 줄지어 도착하였다.
새 살림집의 뜨락으로 들어서는 주민들의 얼굴마다에는 대해같은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고 희한한 보금자리까지 마련해주신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살림집의 안팎을 돌아보며 그들은 이 세상 비길데 없이 세심하고 뜨거운
도의 일군들과 건설에 참가한 부대지휘관들이 새 집에 입사하는 가정들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축하해주고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은파군 대청협동농장 농장원 리은옥은 큰물에 의해 집을 잃었을 때에는 억이 막혀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대청땅에 태를 묻고 살아온 양히섭로인은 살림집리용허가증을 가슴에 꼭 품고 갈린 목소리로 말하였다. 우리 고장이 생겨 이런 경사는 아마 처음일것이다.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고 오직 인민밖에 모르시는 우리
온 가족이 하늘같은 이 사랑을 길이길이 전해가겠다. 당의 은정이 살림집의 곳곳에 스며있어 발걸음보다 고마움의 눈물이 먼저 앞선다고 하면서 은파군 대청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리현철은 감격에 목메여 말하였다. 뜻밖에 재난을 당한 때로부터 흘러온 수십일간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더욱 소중히 간직한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 오늘의 이 행복을 영원토록 잊지 않고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당의 은덕에 보답하겠다.
이들만이 아닌 온 대청땅의 주민들이 저 하늘의 태양은 대지우에 그늘진 곳을 남겨도 우리
대청땅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