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9일 로동신문
당중앙에 대한 수도당원들의 불타는 충성심의 결정체 함경남도 홍원군의 피해지역에 일떠선 선경마을들에서 새집들이경사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해가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동해기슭에 아담하게 건설된 함경남도 홍원군의 운포로동자구, 경포로동자구 마을들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을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홍원군피해복구건설장을 찾으신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이 18일 운포로동자구에서 진행되였다. 제1수도당원사단 사단장으로 사업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 정치위원인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리영식동지, 함경남도당위원회 위원장 리정남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홍원군 일군들과 근로자들, 피해지역 주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리정남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그는 태풍피해가 채 가셔지지 않은 바람세찬 동해기슭에 헌신과 로고의 자욱을 새기신
그는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따르지 못할 하늘같은 은덕을 베풀어주시는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당성, 인민성, 혁명성과 불타는 충성심, 혁명열을 따라배워 80일전투에서 로력적위훈을 창조함으로써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수여하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와 격정에 넘친 환호속에 전달되였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희한한 살림집들을 한날한시에 받아안게 된 주민들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하늘같은 은덕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을 지니고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과 마을들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리고 알뜰히 관리하며 우리 당의 인민사랑을 세세년년 길이 전해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온 마을이 들썩하게 새집들이가 시작되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새 보금자리로 들어서는 집주인들의 감격의 기쁨과 웃음, 정말 좋은 로동당세상을 노래하며 춤판을 펼쳐놓은 주민들로 새 마을들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가정들을 찾은 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도안의 일군들은 생활상편리가 훌륭히 보장된 문화주택을 받아안은 주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기쁨에 넘친 안해의 손에 이끌려 뜨락에 들어선 경포로동자구 특류영예군인 김호렬도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뜻밖에 들이닥친 대재앙이 집과 가산을 송두리채 앗아갔어도 어머니당의 사랑의 손길은 자연이 몰아온 화를 복으로 바꾸어놓았다. 인민들이 당하는 고통을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더 따뜻이 품어주시고 고락을 함께 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뜨거운 진정이 오늘의 천지개벽을 펼치였다.
정녕 우리
홍원군인민위원회 위원장 리광룡은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