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9일 로동신문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자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궐기대회 진행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80일전투를 선포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혁명적열의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궐기대회가 18일 금천군 강북리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혁동지, 농근맹일군들, 금천군안의 농업근로자들, 농근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창엽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용약 떨쳐나선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가슴마다에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속에서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뜨겁게 끓어넘치고있다고 말하였다.

80일전투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나라의 피해지역들을 찾고찾으시여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피해지역인 강북리가 행복의 강복리로 솟아올랐고 인민의 행복의 터전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는 현실이 펼쳐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체 농근맹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농근맹원들은 방역전선과 재해복구전선에서뿐아니라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전투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전투적구호는 농업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해주는 투쟁의 기치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만 계시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철석같은 신념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영원히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억세게 걸어가는 오늘의 법동농민이 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방역사업을 대하는 태도는 혁명을 대하는 태도이며 방역전의 승리이자 올해 전투의 승리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최대로 각성하여 대중적인 방역분위기와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고조시켜 방역형세를 공고히 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피해지역의 농근맹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류실된 토지와 관개시설을 비롯한 복구대상들을 성과적으로 완공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쌀로써 조국과 혁명을 믿음직하게 보위해온 전세대 농업근로자들의 전통을 이어 봄내여름내 가꾸어온 낟알을 한알이라도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이며 낟알털기를 비롯한 농사결속을 책임적으로 하여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농근맹조직들에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 80일전투의 전 과정이 그대로 당과 운명을 함께 하는 불굴의 농촌혁명가,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우는 사상전의 80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영광스러운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농사결속을 잘하며 다음해 농사차비준비를 위한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킬것을 전국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황해북도농근맹위원회 위원장 박영미동지, 금천군 강북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박철수동지, 농장원 리금희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올해의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온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에게 있어서 이제 남은 70여일은 총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는가 후퇴하는가 하는 가장 관건적이면서도 중대한 기간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농근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을 80일전투에로 총궐기시키기 위한 선전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도 전투이고 재해복구사업도 전투이라는 비상한 각오를 지니고 농근맹일군들, 동맹원들에 대한 교양과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의 갈피마다에 농업근로자들의 깨끗한 량심의 자욱, 애국의 자욱이 새겨지게 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자력갱생을 절대불변의 발전방식,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농장앞에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과학기술력량과 물질기술적토대를 그쯘히 갖추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다음해 농사차비를 착실히 해나가며 토끼를 비롯한 풀먹는집짐승을 많이 기르고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어 당의 숭고한 사랑이 깃들어있는 강북리를 비롯한 모든 농촌마을들을 더 훌륭히 꾸려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오늘의 80일전투를 열렬한 조국애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애국투쟁으로 이어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궐기대회 진행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궐기대회가 18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녀맹중앙위원회 일군들, 평양시안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안정을 위한 력사에 류례없는 80일전투가 벌어지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과감한 련속공격전으로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안아오기 위하여 우리 당이 펼친 거창한 80일전투에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차게 떠밀고나가는 우리 조선녀성들의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킬 때는 왔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녀맹원들이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당 제8차대회를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방역전의 승리이자 올해 전투의 승리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국가가 취하는 모든 방역조치들을 철저히 리행하며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피해복구사업을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을 정성다해 지키는 가장 중요하고 책임적인 전투과제로 여기고 선경의 새 문화주택들을 일떠세우는데 이바지하는 녀맹돌격대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녀맹조직들이 올해 농사결속과 다음해 농사차비를 잘하기 위한 사업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림으로써 80일전투의 승리를 담보하는데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정치사업, 녀맹예술선동대활동을 화선식으로 벌리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열풍속에 이르는 곳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녀맹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5대교양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전투의 전 과정이 그대로 녀맹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우는 사상전으로 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녀맹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동맹원들을 불러일으키며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녀성동맹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는데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 정초부터 헤쳐오신 위대한 헌신의 장정을 순간도 잊지 말고 오늘의 날과 달, 순간순간을 불같이 살며 분투하여 고귀한 창조물, 떳떳한 애국의 자욱을 아로새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평양시녀맹위원장 김인숙동지, 대동강구역녀맹위원장 장미화동지, 락랑구역 통일거리2동 녀맹원 리명춘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준엄한 년대기마다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 녀성들처럼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해나가는 참된 녀성혁명가, 애국녀성이 될 의지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비상방역사업이 우리의 가정들과 사랑하는 자식들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방역장벽을 철통같이 다지며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앞장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안일과 무경각, 방심과 완만성을 불사르고 방역사업에서의 허점과 빈공간을 찾아 제때에 대책하여 신성한 우리 조국땅에 악성전염병이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게 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자연재해복구의 전렬에서 영웅신화를 창조해가는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격려하며 당의 숭고한 뜻을 기적과 위훈창조로 받들어가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복구전선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온 나라 가정들에, 우리의 생활속에 따스히 스며드는 당의 고마운 은덕을 소중히 새겨안고 80일전투승리에 이바지하는 좋은일하기운동과 유휴자재수집운동, 거리와 마을을 보다 문명하고 아름답게 꾸리기 위한 사업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남편과 자식들이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충성의 불길,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 혁신자가정, 애국자가정이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서 조선녀성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힘을 만방에 떨치고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궐기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궐기대회가 끝난 다음 시안의 녀맹원들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선동활동을 벌려 수도의 들끓는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