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27일 로동신문

 

당의 전투적호소에 높은 생산실적으로!

삼지연시에서 올해 감자생산계획 초과완수

 

충성의 80일전투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는 가운데 삼지연시에서 올해 감자농사에서 통장훈을 불러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다운 립장에서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적으로, 알뜰하고 깐지게 하며 농업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중흥농장 제1작업반에서 정보당 45t이상의 수확고를 기록하였으며 시적으로 18개의 다수확작업반, 수백명의 다수확자들이 배출된 속에 올해 감자생산계획을 빛나게 초과완수하였다.

이 성과는 량강도의 감자농사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풀어드리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시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투쟁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몇해전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의 기후풍토에 맞는 과학농법을 연구도입하여 앞으로 감자농사에서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토지개량사업을 근기있게 내밀고 많은 물거름을 생산하며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올해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어떻게 하나 감자정보당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시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과 우리 식의 과학농법을 보검으로 틀어쥐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신만만한 각오와 투지를 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며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렸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농업경영위원회에서는 감자심기순차를 바로 정하고 모든 농장들에서 적기에 끝내도록 영농지도를 짜고들었다.이에 따라 시안의 농장들에서는 감자심기를 제철에 끝내고 김매기와 북주기, 비료주기, 병해충구제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중흥농장에서는 땅을 기름지게 걸구기 위해 많은 량의 질좋은 거름을 포전들에 실어냄으로써 감자 정보당 수확고를 지난해보다 높일수 있게 하였다.

흥계수농장에서는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감자농사토대를 적극 활용하여 감자종자싹을 충실하게 키워냈으며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 일을 헐하게 하면서도 올해에 높은 감자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보서농장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앞선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여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

백삼, 통신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에서는 로력과 기계화수단을 총동원하여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감자를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한 수송조직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워 감자산을 높이 쌓아올리였다.

도안의 많은 단위들과 성, 중앙기관들에서도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관철에 떨쳐나선 삼지연시의 농업근로자들을 물심량면으로 힘있게 지원하여 흐뭇한 감자작황을 안아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결과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의 감자저장고에 지난해보다 많은 감자를 저장하고 생산공정마다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할수 있게 되였으며 다음해농사에 필요한 충실한 감자종자도 넉넉히 확보하게 되였다.

시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다음해 감자농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