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새로운 전구에서 또다시 위훈떨치며 용진해가는 당중앙의 친위대오

제2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별동대의 기폭 나붓기는 곳엔 기적만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새 전구에서 또다시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날에날마다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이들이 공사에 진입한지는 불과 10여일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짧은 기간에 행복의 새 마을이 자기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냈다.

지금 전투장에서는 벽체축조와 내외부미장공사가 결속되고 마감단계의 작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은 공사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여 불과 몇시간만에 기초굴착을 끝내였으며 하루만에는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또 그 다음날에는 벽체축조를,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층막공사를 결속하여 단 4일동안 골조공사를 해제끼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금 이들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살림집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새 전구에서 또다시 전투에 진입하였을 때였다.

기초공사를 하려고보니 제일 난문제는 골재보장이였다.건설장에서 10리안팎을 둘러보아도 골재원천을 찾기 힘들었다.

골재가 원만히 보장되지 못하면 공사속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수 있었다.

전투원들은 즉시 붉은기를 휘날리며 건설현장으로부터 수십리 떨어진 골재장으로 향하였다.

그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투쟁열은 그대로 혁신에로 이어졌다.

중기계와 륜전기재들의 힘찬 동음속에 혼석, 세멘트들이 련이어 현장에 도착하고 전투원들의 번개같은 일솜씨에 의해 사단적인 살림집기초공사실적은 시간이 다르게 뛰여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돌아보신 소식에 접한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크나큰 격정에 넘쳐 기초콩크리트치기를 결속하고 벽체축조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시급련대 평양시당위원회대대, 평양시인민위원회대대가 선참으로 벽체축조를 끝내였으며 평양시식료련합기업소대대, 평양고기생산가공련합기업소대대, 대동강축전지공장대대를 비롯한 공장련대안의 전투원들도 공사를 힘있게 내밀었다.

벽체축조를 짧은 시간에 결속한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층막공사에 과감히 돌입하였다.

평양가금생산국대대, 릉라도무역국대대, 강동수력건설련합기업소대대, 평양고무공장대대의 전투원들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새 집을 안겨주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기세충천하여 마감단계에 이른 살림집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