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천하절세의 걸출한 위인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시대와 력사를 견인하는 불패의 향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조국과 민족, 세계정치사에 특기할 대경륜을 펼쳐가고있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경사스러운 이날에 즈음하여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위업의
해방조국의 10월을 창당의 환희로 들끓게 한 력사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조선로동당의 장장 75년 행로는 대를 이어
갈라진 겨레의 고통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조국통일을 위해 한평생 로심초사하신
특히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의 과학적통찰력을 지니신
숭고한 충정과 도덕의리를 천품으로 체현하신
이민위천의 숭고한 지론을 지니시고 한평생 민중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온 행성을 휩쓰는 자연의 광란이 민중에게 자그마한 화난이라도 미칠세라 밤낮으로 마음쓰시며 뜻밖에 당한 민중의 고통과 불편을 가셔주시기 위해 자연재해현장도 남먼저 찾으시고 감동과 격정없이 접할수 없는 친필서한으로 전당을 피해복구에로 총궐기시키신
하기에 남녘의 경향각지에서는 물론 이 행성 그 어디에서나
드놀지 않는 자주적신념과 철의 의지를 지니신
참으로 세계정당사상 가장 빛나는 승리와 업적을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의 75년 행로는 위인을 모실 때 당이 위대해지고 만민의 칭송과 민중의 절대적지지를 받을수 있다는 철리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
태양의 축복받은 조선로동당의 영광찬란한 모습에서 민족자주위업의 완성과 통일강국창조의 창창한 앞날을 확신하고있는 우리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지금
우리들은 가장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당, 민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일심단결의 당, 애민을 본령으로 하는 진정넘친 어머니당을 건설하시여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세계적귀감을 창조하신
우리들은 영생불멸의
우리들은 조선로동당의 애민정치아래 민중화원으로 변모된 북녘과 같이 민중이 주인된 자주사회, 민중이 중시되고 민중사랑의 미덕이 넘쳐나는 새세상을 여기 남녘땅에도 기어이 일떠세우기 위해 일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한결같은 열원을 모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2020년 10월 10일 서 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