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절세의 위인이신
뜻깊은 경사의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동포들은 다함없는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당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신
조선로동당의 창건은 세계당건설사에 처음 보는 주체형의 혁명적당, 진정한 인민의 당의 출현을 선포한 력사적사변이였으며 이때로부터 우리 민족은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혁명의 참모부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빛나는 계승자이신
정녕 필승불패의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 인민의 생명과 행복을 책임진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은 오늘 사상도 령도도 인품도 덕망도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제일로 여기는 조선로동당의 전략적선택과 헌신적이며 결사적인 투쟁으로 억만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평화롭고 존엄높은 삶을 굳건히 담보하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마련되였으며 당의 호소에 한걸음으로 따라나선 천만군민의 정면돌파전은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제재봉쇄의 철쇄를 산산이 짓부시며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찬란한 보금자리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우고 자주의 강국, 자력갱생의 강국은 진정 어디인가를 똑똑히 인식시키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인
더우기 련이은 자연의 대재앙으로 참혹한 피해를 입은 조국의 분계연선지구와 동, 서해지구들에서 그토록 짧은 기간에 그 흔적을 말끔히 가신 인민들의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련이어 솟아올라 로동당만세소리, 어머니당만세소리가 10월의 하늘가를 진감하고있는 기적적현실은 수재민들의 고통을 제일로 가슴아파하시며 진창길, 흙탕길도 주저없이 제일먼저 피해지역을 찾고 또 찾으시는
진정
지금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우리들은
우리들은
우리들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번영과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민족의
주체109(2020)년 10월 10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국 심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