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7일 《우리 민족끼리》
투고 민심을 저버리는 행위
최근 일본에 대한 남조선당국자들의 태도가 남조선 각계층의 비난과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천년숙적 일본의 죄악은 지금도 민족의 가슴속에 분노의 피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과거죄악에 대한 털끝만한 사죄와 반성, 배상은 없이 오히려 저들의 범죄적만행을 부인하면서 조선반도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는것이 지금의 일본이다. 더우기 세상이 다 인정하는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정당화, 합리화하고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와 관련하여 남조선에 경제보복을 가하는가 하면 전범기업들의 자산압류조치에 도전해나서면서 적반하장격으로 놀아대여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극도로 폭발시켰다. 새로 들어앉은 현 일본집권층도 아베일당의 대남강경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남조선을 로골적으로 무시, 하대하며 오만하게 놀아대고있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자들이 이런 뻔뻔스러운 일본반동들에게 추파를 던지면서 《관계개선》을 떠들고 《다양한 의견교환》을 운운하며 구차스럽게 놀고있으니 민심의 비난과 규탄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민심을 저버리는 행위로 초래될것은 더 큰 비난과 배척뿐이다. 지 천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