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3장의 만화를 통해 본 검찰개혁의 시급성
지난 7월 5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에 한편의 만화가 실렸다. 검찰을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으로 만들어 파쑈나치스시대를 재현해보려는 윤석열을 희대의 파쑈광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하여 신랄히 풍자조소한 만화이다. 《감히 누가 날 건드려?》하며 거드름을 피우는 형상은 여권에 대한 무더기기소와 강도높은 수사로 검찰개혁추진의 동력을 약화시켜 《검찰공화국》을 고수해보려는 윤석열의 속심을 해학적으로 발가놓았다. 만화를 보면서 남조선인민들은 《현대판 히틀러, 그가 원하는 세상은 나치스시대》, 《적페검찰의 수장 <아돌프 석열>과 <하일! 윤석열!>을 웨치는 <친위대>를 모조리 숙청하라!》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0월 22일에 실린 만화의 주인공도 《검찰공화국》의 옥좌에 삐뚤서하니 앉아 《나는 부하가 아니다.》라고 으름장을 놓고있는 윤석열이다. 만화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다 못해 대규모금융사기사건과 관련한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발동을 걸고들면서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라고 한 윤석열의 오만방자하고 뻔뻔스러운 태도를 풍자조소하였다. 앞선 만화에서 누가 나를 건드리겠는가고 거드름을 피우던 윤석열이 이번에는 자기 직속상관인 법무부장관도 안중에 없이 기고만장하여 제멋대로 날뛰고있음을 예리한 풍자속에 보여주고있다. 며칠후 10월 26일에 실린 만화는 더욱더 가관이다.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여러가지 부정부패사건과 범죄의혹에 대해 진상을 밝히라는 통지를 받고도 《어디 <국회>의원따위가 건방지게…》라고 하면서 거만하게 까치다리를 하고 셈평좋게 앉아있는 윤석열이다. 실제적으로 윤석열은 《국정감사》장에서 《조선일보》, 《중앙일보》와 그 재벌일가들의 각종 부정부패사건들이 검찰수사중에 있던 당시 《조선일보》 방상훈사장과 《중앙일보》사주인 홍석현 《중앙홀딩스》회장을 만나 부정청탁거래를 한데 대해 《상대방동의가 없으면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공공연히 대답을 거부하였다. 어제는 몇몇 검사장들이 《하일 윤석열!》하며 굽신거렸지만 오늘은 숱한 측근들과 졸개들이 《형님》, 《형님》하고 떠받들며 화환까지 보내주니 《왕》이라도 된듯하다. 자기 처와 장모의 부정부패의혹사건과 《검언유착의혹사건》문서들을 휴지장처럼 짓밟고 《법전》을 엉뎅이밑에 깔고앉아 도리여 《국회》의원따위들이 건방지게 《왕》을 오라가라 한다며 빈정대는 몰골이 바로 앞에서는 《법과 원칙》을 운운하면서도 뒤에 돌아앉아 검찰수장의 직권을 악용하여 《제식구감싸기》, 불공평하고 선택적인 편파수사로 각종 범죄를 저질러온 윤석열의 진짜모습이다. 《서초동 윤서방파》(대검찰청이 서울시 서초동에 있음)를 꾸리고 오만할대로 오만해진 윤석열과 검찰집단이야말로 력대 최악의 범죄자, 《무소불위의 독재검찰》임을 3장의 만화가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이와 함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그 거만성과 오만함이 도를 넘어 이제는 민의도 안중에 두지 않는 괴물로 변한 검찰수괴와 그 집단의 흉체를 통해 적페세력들의 발악을 묵과하거나 수수방관한다면 더 큰 랑패를 보게 된다고 남조선인민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고있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