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4일 로동신문
사설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조국강산을
치산치수는 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가장 중시하고있는 문제의 하나이다.
지금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국의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조국강산을 더욱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갈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치산치수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치산치수사업은 인민의 행복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자연개조사업이다.산들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강하천정리를 잘해놓아야 토지를 비롯한 국토를 보호할수 있고 인민들의 생명재산도 안전하게 지킬수 있으며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전변시킬수 있다.인민대중을 자연의 구속에서 완전히 해방하고 그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자면 산을 가꾸고 강을 다스리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치산치수사업은
우리 조국땅 방방곡곡에는 나라의 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치신
오늘날 치산치수사업은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자면 치산치수를 잘해야 한다.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그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는데서도 나타난다.치산치수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국토관리와 생태환경면에서도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만들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이다. 국토관리사업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에서는 재해성기상현상으로 인하여 살림집과 공공건물, 도로와 철길들이 침수파괴되고 농경지들이 류실되는 등 피해를 입고있다.자연재해복구에 많은 로력과 설비, 자재가 소모되여 나라의 정상적인 경제발전이 지장을 받고있다.자연재해는 결코 막을수 없는것이 아니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품을 들여 잘해놓으면 50년, 100년후에도 끄떡없고 수많은 경제적실리를 얻게 되는것이 치산치수이다.우리는 산과 강을 인민에게 유익한 쓸모있는것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돌려 인민경제의 계획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한다. 조선사람은 대대손손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한다.오늘 우리 세대가 목전의 리익에만 급급하면 후대들에게 돌산과 볼품없는 자연밖에 넘겨줄것이 없다. 치산치수에 이바지한 공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남을 애국업적이다.우리 대에 뼈심을 들여 산을 울창한 수림으로 뒤덮게 하고 강을 쓸모있게 만들면 조국강토가 풍치수려한 인민의 보금자리로 전변되게 되고 후대들이 그 덕을 단단히 보게 될것이다.우리는 국토관리사업을 힘있게 벌려 로동당시대 사람들이 어떤 각오와 애국심을 지니고 후대들을 위하여 얼마나 큰일을 해놓았는가를 조국산천에 력력히 아로새겨야 한다.
오늘 치산치수사업은
당의 령도밑에 산을 가꾸고 강을 다스리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였으나 아직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우리는 국토관리사업을 애국중의 애국으로 여기고 여기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우리 민족이 대대로 살아온 이 땅을 더 잘 보호하고 더 잘 꾸려나가야 한다. 치산치수사업이 우리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차대한 사업으로 된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사상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 조국산천을 가꾸는 사업에는 해당 시대 인간들의 사상과 정신, 미학관이 그대로 반영되게 된다.우리는 산을 가꾸고 강을 하나 정리해도 사회주의맛이 나게, 오늘의 시대정신이 맥박치게 일신하여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안고 경제림, 보호림, 풍치림 등 산림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보호하기 위한 치산사업과 갑문과 저수지건설, 강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비롯한 치수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자기 지역의 산과 강은 다른 그 누가 아닌 바로 자신들이 혼심을 바쳐 가꾸어야 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국토관리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여야 한다.자기 대에는 비록 빛을 보지 못한다 해도 후대들이 덕을 보면 그만이라는 고결한 후대관을 지니고 산들을 잘 가꾼 회창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처럼, 강하천들을 잘 정리해놓아 자연의 광란에도 끄떡없이 자기 고향, 자기 군을 지켜낸 성천군사람들처럼 조국을 떠받드는 뿌리가 되고 성돌이 되여야 한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국토관리사업에로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이 사업이 자기자신과 후대들을 위한 일이라는 관점을 지니고 분발하여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는 치산치수를 부차적인 사업, 조건이 유리할 때 하는 사업이 아니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터전을 다지는 중대한 사업으로 여기고 강하천정리와 수력구조물보수, 사방야계공사에 필요한 세멘트와 철강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도, 시, 군들에서는 공사력량을 책임성이 높고 능력있는 사람들로 꾸리고 다른 사업에 돌려쓰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 치산치수사업을 계획적으로, 전망성있게, 끝장을 볼 때까지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산을 가꾸고 강을 다스리기 위한 사업은 기후조건과 지대적특성, 생태환경을 고려해야 하는 자연과의 투쟁인것만큼 구체적인 계획밑에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진행하여야 은을 낼수 있다. 도,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방의 기후특성과 강하천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기초우에서 산림조성계획과 강하천정리계획을 년차별로 잘 세우고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한다.나무심기사업에서도 나무를 몇대 심었는가가 아니라 몇대 살렸는가, 사방야계공사를 해도 회수가 아니라 질적수준을 기본으로 하여 진행하여야 한다.해일과 태풍영향으로부터 주민지역들과 농경지들을 보호하기 위한 영구적인 해안구조물들을 질적으로 일떠세워야 한다.일단 시작한 사업은 중도반단할것이 아니라 끝장을 볼 때까지, 실지 은이 날 때까지 근기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국토관리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치산치수사업도 주먹구구식으로 해서는 그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우리는 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산과 강을 보물산, 보배강으로 전변시켜나가야 한다. 태풍피해를 이겨낼수 있도록 적지에 바람막이숲을 과학적으로 조성하며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바늘잎나무와 넓은잎나무를 적절히 배합하여 심어야 한다.계절조건에 따르는 강하천들의 물흐름량을 정확히 계산하여 물이 쭉쭉 빠질수 있게 물길을 곧게 뺄것은 곧게 빼고 제방을 쌓을데는 제방을 쌓으며 강바닥에 쌓이는 흙모래와 자갈을 일상적으로 파내야 한다.사태감시기술에 의거하여 위험개소를 제때에 찾아 바로잡으며 사방야계공사에 토양생물공학기술과 같은 앞선 공법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산림과학자들과 수리공학자들을 전망성있게 키워내고 과학연구성과들을 치산치수사업에 받아들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산과 강을 다스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고 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으뜸가는 지상락원으로 꾸리려는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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